[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19일부터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22개 종목 565명이 출전한다. 산청군은 탁구, 보디빌딩,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습하던 대로 후회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구축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등 침체돼 가고 있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자원교류 및 기술개발 지원·협력을 통한 한방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에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제출 등 공통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해 공동대응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그동안 한방산업 육성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5일 군청 민원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청경찰서와 연계해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 폭언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민원인 폭행발생 △민원인 제지 △비상벨 가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청원경찰)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됐다. 특히 비상벨 활용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특이민원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건강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마을 경로당 22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운영은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1시간)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산청군 걷기실천율은 29.7%로 경남(43.3%)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청군 전체 연령 중 70세 이상의 걷기실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지난 2년 평균보다 감축하면 감축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산청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2023년 기준)에 3787세대(23.3%)가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절약한 1448세대에 24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배도성 재부산산청군향우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배도성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장병원, 수영 한서병원, 동래 한서병원 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장례식장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기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배도성 회장은“내 고향 산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산청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nb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5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김수한 의원의 민물가마우지 포획 제안, 이영국 의원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 제고, 김남순 의원의 65세 이상 군민의 진료비 감면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김수한 의원은 외래종 철새 민물가마우지가 텃새가 되면서 급격한 개최수 증가로 산청군에도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등지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양식장 등에 피해를 보고 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했고, 2024년 3월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산청군 생태 보존 및 환경을 살리고 양식업, 낚시터업, 내수면어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업 보호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제안했다. ◆ 이영국 의원은 인구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 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세밀한 주요사업장 점검과 조례안 안건 심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산청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경남출신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과 산청을 대표하는 이호신, 이갑열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 참여 장애인은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기 어려웠고 대중식당을 이용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온기를 건네준 후원식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