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고성군은 11월 12일 고성군기독교연합회와 고성군사암연합회 대표자와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종교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언제든 집단감염이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종교단체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한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성군은 종교단체의 요청이 있을 시 방역에 적극 협조·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성군 내 종교단체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로 고성에는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방역수칙 자율시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려운 와중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시설이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군민의 영적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