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절이기, 다듬기, 양념 버무리기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배추 4200포기를 김장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직접 이번 행사에 참석해 김장봉사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여건이 되지 않아 김장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자원봉사회,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처 나누리봉사단,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사천시시설관리공단, EEW KOREA, 가스기술공사 등이 참여했다.
양경옥 회장은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