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부의장은 일산중학교 운동장 환경개선을 통해 동구지역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하2동 지역주민대표는 지난 1월 4일 개최한 강대길부의장 주관 동구지역 현안 청취 간담회에서 학교 운동장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저녁시간대에도 운동이 가능하도록 점등시간을 저녁 8~9시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강대길부의장은 관계 부서와 학교 설득에 직접 나서 일산중학교에 화답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학교 운동장 가로등 설치에 따른 시설물 관리나 야간개방에 따른 안전관리상의 어려운 점은 있으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학교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응했다. 운동장 가장자리에 LED 투광등 4개를 설치하여 저녁시간대 이용에도 무리가 없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대길부의장은 “다른 구·군에 비해 동구의 열악한 체육시설 여건 해소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행정의 어려움보다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준 학교와 교육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닫힌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학교가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