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지난 9. 21. 하루 강수량이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발생한 마산합포구 산호동 소재 동민빌라 뒤편 옹벽 붕괴 관련 신속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다.
경찰에서는 사고 발생 즉시 서장의 현장 지휘로 빌라 주민 30세대 54명을 긴급 대피 시키고 산호파출소·형사·여청·교통·기동순찰대가 합동하여 24시간 범죄예방 근무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마산동부경찰서장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및 행정안전부 안전관리본부장과 현장에서 긴급 면담을 실시, 창원시청과 협력하여 7일만에 사고 현장 주변 CCTV 설치(8개소), 10일만에 24시간 용역 경비(6명)를 배치 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 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 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동민빌라 인근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진단을 철저히 하겠으며 앞으로도 창원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 구축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