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서 경연, 제주여상 관악 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업경진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 학생 49명이 참가하여 회계실무, 사무행정, 세무실무 3개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1개, 동상 8개로 총 7개 종목 1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경상북도교육청으로 전달됐으며, 제주에서 열정과 끼를 펼쳤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2025년의 대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주에서의 제1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