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6 '모차르트와 에르마노 기타 듀오'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문경시 중앙로 144, 3층 소재)
프로그램 1부 순서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No.27 in G-Major, K.379 그리고 No.28 In Eb-Major K.380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와 문인영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2부 순서로는 젊은 기타리스트 중 요즘 가장 핫한 클래식 기타 듀오인 에르마노 기타 듀오의 순서로 기획되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피아니스트 문인영, 그리고 에르마노 클래식 기타듀오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전 석 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르마노 기타 듀오는 스페인어로 Hermano 즉, ‘형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야말로 기타를 연마한 김승주와 김승원 형제가 나란히 결성한 팀이며 한국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두각을 나타내며 l| Concurso Internacional de Música de Cámara con Guitarra `Ciutat d'Elx 2위 수상, 2023 국제서울음악콩쿠르 상반기 앙상블 전공부문 2위 수상을 했고 그뿐 아니라, 2009 Festival de Intercambio Cultural Corea-Espana 연주를 하며, 한국-스페인외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연주가 전 스페인 국영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많은 활동들로 주목받고 있다. 초년 스승인 기타리스트 아버지 김태복씨의 영향으로 시작한 두 형제의 개인 기량은 정석의 길을 걸으며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겸 클래식한스푼 대표인 고경남씨는 문경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될 에르마노 기타 듀오를 주목하며 문경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클래식기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문인영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6에 많은 발걸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