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산인면 주민자치회은 지난달 31일 제1회 산인면 주민총회 및 제3회 자양골 가을소리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및 2025년 주민제안 사업의제 발표로 진행됐고 이어 2부 행사는 제3회 자양골 가을소리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 사업의제 투표결과 입곡리 하천과 모곡일원 꽃길조성, 동네 벽화그리기 사업, 사각지대 엘이디(LED)표지병설치 순으로 선정됐다.
결정된 마을의제는 산인면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주민자치 지원사업 등으로 연계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육 회장은 “산인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모두 다 함께 행복한 산인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