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군의회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제307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된다.
이에 행정사무감사는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수감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은 정부의 세수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군민에게 약속하고 꼭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의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산불예방 총력 및 겨울철 대비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교육을 철저히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공사장, 재해 취약지 등에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사전에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업무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12월 중순까지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연초에 계획한 업무를 잘 챙겨서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이 12월 19일에 확정되므로 사업부서에서 1월에 바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12월 중순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국비 사업은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필요한 제도적 절차를 미리 챙겨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