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4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도 · 군의원, 함안 청년 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도시재생, 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년간 추진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사업의 성과발표(이아련 함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된 청년 활동가 추진사업 발표(△양지혜 (안빵) △박충만 (함안드론산업협의회) △배미연(피유) △최인숙(새댁수리단)) ▲토론자들의 자문을 통한 앞으로의 방향성 토론 (△한승헌 행안부 지역경제활성화 전문자원위원) △김상현(동아대 금융학과 교수) △최광운(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박재민 (함안농부협동조합 대표)) ▲발효식품 막걸리 만들기 체험 (△최성예(예발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함안의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열정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들이 서로 협업과 협치를 통한 발전 뱡향제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다양한 정부 정책사업 중 함안지역 청년의 상황에 맞는 공모를 활용해 사업의 발전을 이뤄가는 방법 등 청년들이 성장하는데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 활동가들이 함안에서 활성화 주체로 성장하길 늘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