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함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옥보환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격려사, 모범소상공인 표창 수여, 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발표, 기념사진 촬영 및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옥보환 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함안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함안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