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함안군·사천시·남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 보행 확보를 위해 기업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이동 보행보조기구’이다.
복지사각지대의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이동 보행 시 발생하는 위험 노출 빈도를 낮추기 위해 기술진들이 고안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4개 시군(함안‧사천‧남해‧합천)에 사랑의 구르미카 각각 10대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약 1000만 원 상당) 제작과정 및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