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된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8주 동안 △공구 사용법 △안전바 설치 △수전 및 방충망 교체 △정리수납 등 기초과정과 직접 현장에서 실습을 해보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장실습은 구성지구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택 중 방충망 교체를 필요로 하는 5가구를 대상으로 수강생이 방충망 교체 등 배운 기술을 직접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내 손으로 고치는 내 집’이라는 교육명에 맞게 배운 기술을 통해 본인의 집을 직접 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추후 구성지구 내 개선이 필요한 주택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