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대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세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산면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면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이미 조성된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과 유휴 부지에 교목(별목련 외 3종), 관목(연산홍), 초화류(꽃무릇) 등을 직접 식재하고 잡초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마을 주민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화합의 장이 됐다.
오세율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산면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화단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화단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미 대산면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화단이 대산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이 공간이 면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면 주민자치회는 2002년 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로 출범한 후, 2021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