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4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열세 살 우리는’의 문경민 작가 초청 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
칠원도서관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문경민 작가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가가 된 동기, 작가로서 표현하고 싶었던 이야기, 글을 쓸 때의 비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경민 작가는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 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훌훌’ 등을 썼다.
2024년 경남의 책 어린이 부문에 ‘열세 살 우리는’이 선정돼 경남대표도서관의 지원으로 경남도 내 3개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한편,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2일 ‘운동으로 치매 예방’, 12월 21일 ‘도서관으로 찾아온 마술사’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