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 보급종 신청을 이달 2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은 △중만생종은 영호진미(64.1톤), 영진(5톤), 삼광(0.1톤) △중생종은 해품(4.8톤) △조생종은 조영(4.9톤), 해담쌀(11.5톤) △찰벼는 동진찰(4.1톤), 백옥찰(3.4톤)으로 8품목 9만7980㎏을 20㎏ 단위로 신청받는다.
공급가격은 2025년 1월 확정될 예정이며, 공급시기는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새청무는 추후 확보량에 따라 별도로 읍면별로 배정 및 신청 예정이며,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가채종 및 자율교환 종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벼멸구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는데 벼 도복 및 병해충을 경감시켜 주는 품질 좋고, 증수에 효과가 있는 엄선된 종자인 정부 보급종을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5년 공공비축미곡으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