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난환경의 복합·다양화로 안전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안전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읍면이 중심이 되어 국민에게 안전 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전심사가 이뤄졌으며, 함안군은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읍면 단위의 안전 개선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함안군 안전협의체와 협조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