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개선활동가 환경강사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방비누 만들기 △황마, 삼베 수세미 만들기 △밀랍랩, 밀랍초 만들기 △양말목으로 재활용품 만들기 △폐간판천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커피박을 이용한 재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함안의 지역의 특성을 담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교육과 실습(커피박 키링만들기, 샴푸바 만들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환경강사로 양성된 수료생들이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변화에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실천교육과 인식개선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