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대상 지역인 군북면의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노르딕워킹’은 두 개의 전용 폴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 근육을 사용해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되며 근육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박평문 강사(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의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의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심도 깊은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전신을 활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주민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 내 걷기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주민 건강 리더로서 건강증진 활동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함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함안군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걷기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