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11월 25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사상구 학생들과 학교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모덕초 문다현(양궁 25m 개인전 금메달), 모동중 박도훈(수영 접영 100m 금메달, 50m 은메달), 엄궁중 서부건(조정 싱글 50m 은메달), 모라중 김수민(양궁 50m 동메달) 학생과 그 지도자들이 함께하여 일선에서 느끼는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길 구청장은 “최근 사상구를 대표해서 각종 체육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체육회장은“생활체육과 비교해 전문체육인들이 설 곳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체육 꿈나무들의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