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시 안내' 분야에서 활동할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 안내' 분야 자원봉사자는 부산박물관 관람객에게 깊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실 안내와 질서유지 ▲문헌자료실 안내, 도서 정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전문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 소정의 활동비, 부산박물관 간행물 등을 제공해 자기 계발과 박물관 종사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평소 공익을 위한 봉사와 우리 역사ㆍ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정해진 날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말 근무 가능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특기자 ▲유사기관 경력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를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kimsodam@korea.kr) 또는 우편(전시운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마감 기한까지 정상 도착분만 인정한다.
응시원서 서식과 필요 제출서류는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museum.busan.go.kr/busan/opboard)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busan.go.kr/nbgosi)에서 내려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이 끝나면 ▲면접(12월 27일) ▲선발자 필수교육(2025년 1월 7~8일)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내년(2025년) 1월 9일, 봉사활동 개시일은 1월 14일이다.
일정은 신청 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박물관 자원봉사 활동은 자아실현과 재능기부를 동시에 실천할 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열정을 지닌 많은 분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