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사랑의 온기나눔 연탄배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연탄배달 활동으로 가야읍과 산인면 두 곳에 각각 200장씩의 연탄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연탄 한장의 무게가 3.65kg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추운 날씨였지만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땀이 났고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제17기 가족봉사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무심기, 환경캠페인, 독거어르신을 위한 약상자 만들기, 습지체험 및 플로깅 등 매월 1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봉사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군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17년째 가족봉사단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2월 신규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가족봉사단 문의는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