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초등학생 바둑교실을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일일교사가 되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체계를 설명했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보는 방법, 표기 방법, 읽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OX퀴즈쇼를 병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낯설어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홍보를 확대하여 도로명주소 정착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