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동구 지역 집단급식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평가를 실시해 ‘2024년 식품 안전관리 우수 집단 급식소 7개소를 선정했다.
동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식품안전 관리 우수 집단 급식소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집단 급식소 종사자의 개인 위생 수준과 식품 보관·운송 실태 등 30개 항목을 평가했다.
동구는 ▲현대청운중학교 ▲현대중학교 ▲방어진고등학교 ▲(주)케이씨씨울산공장 ▲조선생산5관식당 ▲에이치디현대미포주식회사 미래재식당 ▲에이치디현대중공업(주)생산3관식당 등 7개소를 우수 집단 급식소로 선정하고, 그 중 현대청운중학교를 최우수 집단 급식소로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집단급식소에 지정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울산 동구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