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2.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3.6℃
  • 맑음창원 3.6℃
  • 구름조금광주 1.6℃
  • 맑음부산 2.7℃
  • 맑음통영 5.0℃
  • 구름많음고창 1.7℃
  • 흐림제주 5.6℃
  • 맑음진주 3.7℃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0.6℃
  • 맑음김해시 2.9℃
  • 맑음북창원 2.4℃
  • 맑음양산시 5.2℃
  • 구름조금강진군 4.0℃
  • 맑음의령군 4.4℃
  • 맑음함양군 0.9℃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창 0.4℃
  • 맑음합천 4.5℃
  • 맑음밀양 3.7℃
  • 맑음산청 1.6℃
  • 맑음거제 3.7℃
  • 맑음남해 3.4℃
기상청 제공

이복조 의원, ‘부산시의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교섭단체 대표연설 ”과거부터 어려움 극복하고 미래 준비한 도시” 강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2월 17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시민과 함께 불안과 혼란스러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인 이 의원은 부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임을 강조하며, 시의회가 시민의 평온하고 더 나은 삶으로 갈 수 있게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이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을 품고 임시수도로써 대한민국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던 도시임을 상기하며, 지금도 시민들의 단결된 의지가 부산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시민들은 과거 전쟁과 혼란 속에서도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지금도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는 부산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현재의 어려움도 시민과 함께 차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회가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 그리고 민생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시민이 불안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목표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작은 불편과 걱정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인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물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발판이다”라며, 시민의 단합된 의지가 법안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서도 “신공항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부산을 동북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줄 중요한 프로젝트이다”라며 성공적인 개항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가 국가적 정쟁에 휘말리기보다는 지역 현안과 시민 삶의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란보다는 실질적인 변화를, 관심보다는 시민의 신뢰를 얻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시민들에게 기억되고 감사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부산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도시이다“며 “이번에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약속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좀비가 되어 돌아온 아들, 아내, 연인… 축복인가, 재앙인가?"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 2025년 1월 22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이 내년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창적인 좀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테아 히비스텐달 | 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 바하르 파르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주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 화제를 모은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원인불명의 정전 이후,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반적인 좀비 영화와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나의 사랑이여" 라는 강렬한 카피가 극 중에서 펼쳐질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가운데, 거꾸로 뒤집힌 십자가 안에서 주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