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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타종행사로 부산에 희망의 종 울린다

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시민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안전 강화 대책 마련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용두산공원에서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일 0시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종하며, 사전행사부터 송년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그리고 새해맞이 축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사랑, 재물의 3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도 준비된다.

타종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부산을 빛낸 시민대표 17명으로 총 2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뉘어 33회의 타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구성된 '부산광복원정대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한다.

부산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하며,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계획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안한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행사 당일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올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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