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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2024년 결산을 돌아보며 2025년을 준비하다, : 연제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차성민 특별대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차성민은 지난 27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주년, 오늘과 내일”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4년의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그리고 연제구 30주년 기념사업 및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본 방송은 FM106.3Mhz로 12월 30일부터 저녁 6시에 특별 편성된다.

 

2025년 연제구 예산은 총 5100억이 통과됐다. 차 의원은 대담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역할과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연제구의 생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초등학교 전선 지중화 △도로 확장 및 보행 환경 개선 △토곡지구 자연재해 위험지 정비 등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한, 차 의원은 “연산8동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 '뉴빌리지 사업'”에 대해, "국비 150억 원과 구비 50억 원을 매칭하여 5년간 2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3월 1일, 연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구는 다양한 축제와 기념 행사를 준비 중이며, 차 의원은 "이번 30주년은 연제구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행자는 "매달 문자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구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차 의원은 "민의를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민원 해결 과정에서의 보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연제구 미래 비전으로 황령3터널 개통과 연산 교차로 무빙워크 설치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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