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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정사 주자(朱熹) 영정 봉안식

1869년 서원철폐령 당시 영정 사라져

 

[경남도민뉴스]산청 신안정사(원장 권영복)는 주자(朱熹) 영정 봉안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봉안식에는 산청지역 유림과 신안주씨 문중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박물관이 소장 중인 영정의 복제품이 봉안됐다.

경남도 문화재자료인 산청 신안정사는 1700년대 단성 지역의 안동권씨와 성주이씨 문중이 고을 수령에게 건의해 건립한 건물이다. 지역 유림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건립 초기부터 영당에 주자의 영정을 봉안하고 향례를 올렸으나 1869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는 과정에서 영정이 사라져 위패만 모시고 향례를 올렸다.

권영복 신안정사 원장은 “이제야 주자의 영정을 모시게 돼 진정한 영당의 면모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신안정사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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