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2개소, 요양시설 4개소, 운수시설 1개소, 노후 공동주택 3개소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고성군,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과 내실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별 안전·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적정여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주기적 훈련 실시 여부 등이 포함됐다. 관계법령 등에 따라 시설물별 적정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고성군은 특별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현지시정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점검결과를 통보하고 지속 관리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군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성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모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설 명절 동안 예상되는 많은 인파 속에서 고성군은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로 주민과 귀향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