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10월 11일(목),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과 합동으로 『2018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 우수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중소기업 중소기업 30개社를 초청하여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전사 적용제품과 신제품 개발에 대해 발전소 실무자와 의견교환을 함으로써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상담회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 발전소 견학, 실무부서와의 1:1 밀착상담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환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발전소가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개선된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매출증대 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상생협력의 선순환
(사천/이형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정자영)는 지난 10일에 사천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가득 메워 지난 10년간 이어진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종식하고, 3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남․북간 화해무드와 평화협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1강 강사로 나선 경성대학교 조경근 교수는 ‘통일․대북정책’을 강의하며,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4대 강국들의 군사무기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소개했다. 우주군 창설과 극초음속 무기 및 레이저포 등 최첨단 무기의 개발상황을 소개하며, 이러한 세계정세에 맞춰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강의에는 숭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에 본사가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국 고등훈련기(APT, Advanced Pilot Training) 교체사업 입찰에서 탈락한 가운데 사천시민들이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사천시민사회단체가 1일 오후 2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사천시민대회’를 가졌다. 이날 박성재 사천부시장은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에서 보잉의 출혈저가공세에 밀려 KAI가 탈락하면서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항공기 수출길도 험난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따라서 “사천시는 대전에 있는 KAI의 위성개발센터를 유치하고, KAI의 민수사업을 위한 민수전용복합동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항공산업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며 “시민들이 똘똘 뭉쳐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항공우주산업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에서는 사천의 명승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대중가요를 제작하여 지난 23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진행된 토요상설무대 한가위 프러포즈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명승지 대중가요는 고경환 씨가 작사, 작곡하였으며, 지역가수 3명(나미애, 한봄, 김혜진)이 참여하여 남해 바다를 노래한 남일대와 우리시를 대표하는 와룡산, 그리고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선진리성 벚꽃길 이렇게 3곡을 CD로 제작하여 관내 유관기관, 읍면동 마을회관, 관내 학교 등 홍보용으로 배포하였다. 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시 제작한 CD를 배포하여 우리시의 명승지를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과 함께 해양관광 도시로의 관광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세종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에 나선 가운데 사천시도 ‘새로운 항공산업 유치 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에 있는 위성개발센터를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위성개발센터는 차세대 중형위성과 다목적 실용위성 등의 연구개발, 생산, 발사시험연구 등을 진행하는 곳”이라며 “사천의 우주항공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위성개발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은 물론 인근 시에서도 위성개발센터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항공산업 사업체수의 70%, 생산량의 80%인 사천이 가장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특히 “위성개발센터는 KAI 회사 부지 또는 완충녹지공간 내에 설립하도록 하겠다”며, “위성개발이 본격화되면 400명의 고용과 2300억 원의 매출이 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우수사례 공유・전파로 국민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 포상과 격려를 통해 공직사회에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 사천시는 제도개선, 생활불편 해결, 기업애로 해결, 적극행정 4개 분야 중에서 생활불편 해결 분야의 ‘도서지역 경로당 설치신고 기준 완화’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여러 해 동안 수차례 동서동(東西洞)에 속한 초양도・저도・신도의 미등록 경로당을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입장을 반영한 규제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법령을 개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법령이 개정이 되면 시는 초양도・저도・신도의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과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개선
(사천/이형섭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신청 후 금융사의 소송제기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객이 금융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후 금융사의 소송제기로 인해 분쟁조정이 중단되고 합의를 종용받아 분쟁조정이 무마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상 금융감독원에는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라 한다)를 두고 금융기관을 비롯한 금융소비자 등은 금융관련 민원이나 분쟁 사안의 조정을 이곳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거대 금융사에 대하여 매번 법적인 소송을 통해 해결하기에 금전적, 시간적으로 어려운 개인 소비자가 금융감독원이라는 제 3의 기관을 통해 중립적인 판단과 조정을 요청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찾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접수되는 일반민원(분쟁조정위까지 회부되진 않음)은 2017년 7만 6357건에 달하고, 분쟁민원(큰 사안의 경우 분쟁조정위에 회부될 수 있음)의 경우 2017년 기준으로 보험업권만 2만 2852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법상의 구멍을 통
(사천/이형섭 기자) = 우리나라 언론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한 사람들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행정부문 수상자로 송도근 사천시장이 선정됐다. 19일 사천시에 따르면 송도근 사천시장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시청역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받는다.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회장 오광택, 이하 한신방)과 한국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25개 분야의 대상과 특별상이 주어진다. 송 시장은 사천시가 대한민국 항공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항공MRO사업 유치,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항공우주산업특화단지 지원 등 항공우주산업을 중점 육성했다. 또, 지난해 삼천포 구항을 중심으로 한 ‘바다마실 삼천포 愛 빠지다’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대방 굴항’이 올해 사업으로 선정된 점도 이번 수
(진주/이형섭 기자) = 진주시 관내 불법건축물이 지속적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불법 건축물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행정기관은 강제철거 등 강력한 제재수단을 동원할 수 없어 틈새를 노리고 불법을 일삼고 있어 행정기관이 적극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진주시에 따르면 위반건축물 단속을 지난 2016년도 85건에 4억1000만원, 2017년도 90건에 3억 9000만원, 2018년 상반기 74건 1억 3000만원을 부과해 계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위반건축물 증가는 법을 위반해서 얻는 이익이 손해보다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행 건축법 상 각종 법 위반 건축물에 대해선 공사 중지 및 건축물의 철거·개축·증축·수선·용도변경·사용금지·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권자에게 허가 취소, 면허 취소 등을 요청할 수 있고 허가권자는 시정조치를 시정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음식점이나 다세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9주)(KAI)(대표이사 사장 김조원)은 11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방산 업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KAI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는 부패방지를 위한 국제표준의 전략수립, 법규 준수, 리더십, 평가제도, 개선 활동 등의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ISO 37001인증을 발급한다. KAI는 2017년 10월 김조원 사장 취임과 함께 기업의 가치를 윤리경영에 두고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 독립적인 윤리경영 전담본부를 신설하여 임직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경영활동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 하는 등 불합리한 제규정을 개정하여 시스템에 의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에 따른 성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KAI 김조원 사장은 "KAI가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경영시스템을 국제기준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