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해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구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하여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구입 등 전체 105건 252억원의 계약심사 결과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 제도는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최저가 입찰과정에서 저가심사 등의 적정성을 계약 전에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제도로서 예산절감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계약심사 범위는 2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원가 계산이 적정한지, 설계의 낭비요소는 없는지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 심사하여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공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계약에 소요되는 시민의 세금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 엄격히 심사하고 다양한 공법을 적용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예산 절감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절감된 예산은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새해 벽두인 6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관내 항공부품 중소기업인 ㈜아스트를 방문했다. 이번 연초 산업현장 방문은 시에서 기업체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시의 핵심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건설’의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아스트(대표이사 김희원)는 항공기 Stringer, B737 후방동체 등을 제작하여 보잉사에 납품하는 중견 항공 부품 생산기업으로 2014년 기준 수출 5천만불 탑을 수상한 바 있고, 임직원 수는 390여 명으로 현재 조성 중인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사업을 확장하여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회사현황 청취에 이어 항공우주산업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항공산업에 대한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면서 “왜 항공우주산업을 사천시의 미래 50년 핵심사업으로 육성해야 하는지?”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스트에서는 사천시에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는 산업용지 공급 및 기업 애로 해소 등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사
사천시는 최적의 기후조건과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인프라로 겨울철 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청 여자 프로축구팀을 시작으로 7개팀 250여명이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현재 부천 FC를 비롯한 프로 축구팀과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시흥시 소래초등학교 야구팀 등 6개팀 25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 앞으로도 계명의대 농구팀 등 26개팀 350여명의 전지훈련 예약 등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 팀들은 적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한달 정도로 사천시에 체류하고 전체 연인원은 1만3천여명에 달하게 되며, 7억4천만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사천시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해양성 기후로 연중기온의 변화가 적고 따뜻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전용 유도관,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 인프라 및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구축된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시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사용, 지도자 초청간담회, 전지 훈련팀 방문 격려, 의료서비스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지역에 예비후보로 출마한 최상화(50. 사천시 사남면 월성1길 89)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남모르게 사천지역 발전을 위해 특별교부세 20여억 원을 확보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해 지역사회에 감동의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예비후보의 이 같은 숨은 공로가 밝혀진 것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남일리조트호텔에서 있은 제54회 사천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丙申年 신년인사회 자리에 동석한 GH메탈주식회사 하수철 대표이사가 최 예비후보의 숨은 공로를 귀띔해 밝혀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인정한 일꾼! 최상화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풍운(風雲)의 꿈을 안고, 내고장 발전을 위해 '뭘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공직생활로 얻은 중앙정부의 인맥과 영향력을 동원, 특별교부세 예산을 매년 확보, 사천시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에 큰 보탬이 됐다. 뿐만아니라, 남해, 하동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한 예산확보 때 최 예비후보가 나서 중앙요직의 인맥을 통해 지방재정확충에도 크게 일조해 온 사실도 최근 회자(膾炙)되면서 지지도 및 호감도가 서서히 달아 오르
하동군이 공무원 600여 명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지난 50만 내외 군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새로운 미래 건설을 다짐하며, 힘찬 새 출발을 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600여 명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김태모 한국국제대 교수의 식전 클래식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년사, 새해 주요업무 동영상 상영, 군민이 보내는 새해 희망편지 낭독, 시루떡 절단, 군민의 노래, 알프스 하동 아리랑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6년 새해에도 50만 내ㆍ외 군민과 더불어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져온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부문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시무식에서는 김계남 생활개선회 회장과 추호진 정옥다슬기 대표가 지역 여
사천시는 2016년부터 개인 균등분 주민세를 종전 6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여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 인상은 지난 2007년 이후 9년간 조정 없이 부과된 주민세를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현실화 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고자 시행하게 된다.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1년에 한번 매년 8월에 세대주에게 과세하는 지방세로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시는 정부의 인상 권고 수준(세대당 1만원)을 준수하여야 하며, 미이행시 지방교부세 패널티가 주어지게 된다. 주민세 인상은 전국의 166개 자치단체중 지난해 69개 지자체가 인상 완료하였으며, 그 외 지자체는 올해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세 현실화 추진으로 지난해 2억7천7백만원의 주민세 부과에 대비해 세비 증가 1억8천5백만원과 교부세 증가분 4억3천2백만원을 포함하여 약 6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패널티 부여와 복지수요 재원 증가 등 부득이 주민세를 9년만에 인상하고, 오는 8월에 세대별로 부과하게 되었다.”며, 시민들께서 현 시점에서 주민세 인상이 불가피 한 점을 이해하여 협조해 주실 것을
최평호 고성군수가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부터 민생을 살피는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출범한 민선 7대 최평호 군수는 ‘행복하고 살맛나는 고성’ 실현을 위해 도약, 변화, 상생, 실천하는 고성 만들기에 온 군정을 집중해 왔다. 최 군수는 새해 아침, 남산공원에서 군민 1000여 명과 함께 첫 해를 맞고 군민의 안녕과 고성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남산 충혼탑, 당항포 숭충사,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는 신년참배를 했다. 이어 고성가축전자경매시장 초매식에 참석해 가축시장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고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고성시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2016년 새해도 민생 챙기기에 바쁜 걸음을 옮겼다. 특히 최 군수는 노인요양원과 치매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시설 종사자의 고충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입소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인권 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최 군수는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2016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행복하고 살맛
통영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주택법등에 의해 건설된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물 보수․교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5년까지 아파트 83개 단지에 12억여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1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 관내 공동주택 중 10년이 경과된 건물로 단지 내 포장, 보안등, 상․하수도 시설, CCTV, 옹벽 등 공용시설물의 보수․교체를 위한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단지별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재해복구 등 아파트 단지 내 재난 및 안전과 관련된 시설에 대하여는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2016년 1월말까지 접수받아 3월 중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 시장은 4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병신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2016년 한해를 12만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사천 건설에 중점을 두고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해양관광산업 구축, 경쟁력 있는 미래형 농·어촌 만들기 등 20만 강소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직접 “사천의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가지고, 올해가 20만 강소도시 건설에 가일층 속도를 내어야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실현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에 걸맞게 지혜롭고 적극적인 시정으로 사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전 공직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직원들과 함께 새해 힘찬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는 2015년 을미년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2016년 병신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시무식을 내실 있게 개최해 민선 6기 시정지표인 “시민이 먼저입니다&rd
경남 남해안에서도 경관이 아주 빼어나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군에 소재한 조도와 호도가 관광 휴양단지로 개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 조도와 호도 19만5천793㎡를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36억 원을 투입하고 민간자본 100억 원을 끌어들여 미조면 일대에 다이어트를 주제로 한 친환경 해양관광 휴양단지를 201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가 날아가는 형상이라는 조도에는 '치유'와 '체험'을 콘셉트로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탐방로, 전망쉼터 등이 공공사업으로 설치되고 숙박시설이 민자사업으로 건설된다. 호랑이를 닮았다는 호도에는 '흥미'와 '역동'을 콘셉트로 스카이워크, 명상원, 전망대, 탐방로 등이 공공사업으로 조성되고 해양레포츠·숙박시설이 민자사업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남해군은 조도와 호도 주변 상주해수욕장,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남해를 '판타지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