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동지역사회협의체 회원들과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사례관리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땀 흘렸으며, 평소 재능기부에 힘써온 교동청년회 이종구 회장이 망가진 도어락을 수리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정애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영선 교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경 쓰고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12세대를 방문해 농식품, 밑반찬,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가가호호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힘썼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북 큐레이션 시즌2’사업의 일환으로 저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북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의 저자인 강형원 작가를 초청해 처음 시작돼 해천상상루가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시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북콘서트’1회 차는 지난달 26일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를 초청해‘새내기왕 세종’을 주제로 열렸다. 2회 차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인구·지방소멸 문제 전문가인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소멸 위기의 지방 도시는 어떻게 명품 도시가 됐나?’라는 책으로 개최된다. ‘북콘서트 3회 차는 다음 달 20일 오후 7시에 미술작가이자 스튜어디스로 활동한 노채영 작가를 모셔‘스튜어디스가 된 화가의 미술기행’이라는 책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해천상상루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구.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밀양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구.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소통협력공간,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유휴공간 재생 사업인 미리미동국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가 SBS 방송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3층 규모의 밀양대 5호관을 리모델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은 지역 특색을 살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한전MCS 밀양지점(지점장 박성열)은 21일 사내 후원 펀드인‘러브펀드’로 마련한 성금 40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 밀양지점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마련했으며, 밀양행복나눔펀드에 적립돼 관내 취약계층 생활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MCS 밀양지점은 지난해 9월 밀양시와 협약해 소속 전기검침 매니저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등 밀양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해 왔다. 박성열 지점장은“이번 성금은 한전MCS 밀양지점 직원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밀양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은 전력량계 검침, 청구서 전달, 전기요금 체납관리를 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의 정책, 문화·관광, 축제·행사, 맛집 등을 취재하고 홍보할 2025년 SNS 알리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0명으로, 블로그 부분 15명, 유튜브 부문 5명이다. 선발된 SNS 알리미는 내년 연말까지 지역 내 숨겨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발굴해 품질 높은 콘텐츠를 시 SNS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 및 취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yinfoc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1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SNS 알리미 선정 결과 게재 및 개별 통지하고, 내년 1월 SNS 알리미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SNS 알리미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국내 최고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인‘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대회로 우리나라,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고,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총 13개국 1,36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선 경기가 진행되며, 11월 30일에 8강전, 4강전을 거쳐 12월 1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에 오실 모든 국내ˑ외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꿈나무를 위한 국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밀양아리나 스튜디오Ⅱ 극장에서‘꿈꾸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성과발표회인‘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을 선보인다.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는 2024년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공연예술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17명은 지난 3월부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수관에서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뮤지컬 교육을 받았다. 뮤지컬은 바닷속 용왕님이 입맛을 잃고 시름에 빠진 이야기로 시작된다. 입맛을 잃은 용왕님은 바닷속 음식을 거부하고, 신하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신하 날치는 밀양에 사는 토끼 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밀양으로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용왕님과 신하들은 밀양 토끼를 만나 건강에도 좋고 입맛 돋우는 밀양 특산물을 찾아다니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아이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표현력과 감수성이 많이 성장했으며, 밀양 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며“청소년들이 더 많은 문화 경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와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와 협력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온 선샤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과 장애인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시각 및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협력하여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공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관내 발달 장애 학생 1인 1종목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플로깅 활동 역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은“환경보호라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공단과 협력해 더욱 아름다운 밀양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 주재로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경상남도, 밀양시,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대행사로부터 올해 행사 결과 보고를 듣고, 내년에 개최될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추진 방향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나노융합산업전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해‘나노융합산업, 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 향하다’는 주제로 밀양 문화체육회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는 산업전시회 공간을 두 곳으로 나눠‘나노산업혁신관’,‘나노융합상용화관’을 운영했으며, 총 67개 기관·기업이 73개 부스를 설치해 더욱 풍성하고 주제가 있는 산업전시회가 됐다. 특히‘기업 및 지원기관 성장지원 시범사업’및‘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수혜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밀양시 상동면 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물류창고와 상동면 안인리 소재 시범사업 추진 농장에서‘2024년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농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농업인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 결과 평가, 우수 시범사업 사례 전파, 농업인 의견 수렴 및 2025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 사업인 △고온기 대응 딸기 육묘 온실 실증 시험 △샐러드 채소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 △들깻잎 양액재배 시범사업 △수요자 중심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사례 발표 후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번째 현장 방문지인 상동면 들깻잎 양액재배 시범사업장은 700평 규모로 들깻잎 양액재배 시설 도입으로 병해충 발생위험 감소, 연작장해 해소를 통해 생산성이 관행 농업 대비 44.5% 향상됐다. 또한 무릎높이 정도의 농가 맞춤형 양액배드 조성으로 농작업 효율성 증대, 노동력 절감 성과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