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양파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 양파 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파 모종의 육묘 일수는 약 50∼55일 정도가 적당하며, 건전한 모종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 전 태양열 토양 소독을 미리 실시해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파종 직후에는 묘상이 흠뻑 젖을 만큼의 물을 한 번 주고, 이후에는 기상환경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관수를 실시하되 토양을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면 병해에 강한 튼튼한 묘를 기를 수 있다. 육묘 기간에 토양이 과습하면 양파 묘 상태가 불량해지기 때문에 이랑을 높게 만들어 주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강우에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육묘 기간 중 대표적인 병으로는 잘록병이 있는데, 잘록병은 땅에 맞닿은 줄기 부분이 잘록하게 말라죽으며,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쉽게 이병(罹病)되므로 묘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육묘 초기부터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묘상의 병해충을 예찰하여 시기적절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 육묘기간 동안 묘상관리를 통해 건강한 묘를 기르는 것이 가장 중
[경남도민뉴스]안동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공공요금 납부의식 개선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대상은 2개월 이상 상하수도요금 체납자로서 7월 말 현재 체납액 5억1,600만 원 중 1억9,500만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하여 6개반 28명으로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독려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조치와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징수불가능한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 및 장기 미사용 급수전을 조사하여 직권 폐전할 예정이다. 최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수 조치를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납부는 필수적이므로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9월 6일부터 온라인 신청, 9월 13일부터 오프라인(현장)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 확보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신속하고 편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박성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를 구성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동시의 지급 대상은 총 14만여 명으로, 지급 예상 예산 규모는 총 360억 원(국비 288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0억 원)이다. 시에서는 국·도비 지원과 함께 시비 부담분을 긴급 예비비로 편성해 시민들에게 정부 지급기준액 전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9
[경남도민뉴스]예천군은 10일까지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우대 업체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고 1년 거치 약정 상환이며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할 계획이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이 우대업체에 해당하며 올해부터 업력 5년 이상 운전자금 신규신청업체도 우대업체로 지정돼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8개 업종이 해당된다. 다만, 신청일 현재 대출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휴‧
[경남도민뉴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강소농 기초과정 자율모임체의 지속적인 경영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후속교육을 한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회원들끼리 관심사와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지속적 상호작용으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쌓아가는 자율학습 실천모임이며 지난 8월 19일 강소농 기초과정 수료식에서 수료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후속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활성화 등 2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배양해 판로개척과 고객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자율모임체 회원들은 기초과정 교육 참여율이 높았을 뿐 아니라 다른 해에 비해 교육생 간 결속력이 높았다.”며 “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서로 협업해 언택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1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고시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대 약 23만㎡ 부지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마중물 사업 130억 원, 부처 연계사업 등 127억 원 총 257억 원이 투입된다. 마중물 사업은 △한우왕조2000 조성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조성 △단샘어울림센터 조성 등이 있으며 부처 연계사업은 △예천읍 지중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이다. 현재 한우왕조2000과 아이사랑안신케어센터는 일반설계와 제안 공모를 통해 특화된 디자인을 선정해 실시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에 들어서는 단샘어울림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12월까지 완료한 후 내년 초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침체를 겪고 있던 예천군이 근래에 도청 이전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상북면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지난달 3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쌀 40포(20㎏)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홍룡사는 매년 명절이 되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도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성품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상북면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각 10만원, 쌀은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요즘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우석 상북면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달해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권위 있는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8월 5~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합창 콩쿠르 <Singing World>에 온라인으로 출전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대거 입상했다. 콩쿠르에 출전한 총 40개의 러시아 합창단 가운데 유일한 한국 팀이었던 소년소녀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과 ‘현대음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유리 팔릭(Yuri Falik) 최고연주자상,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솔로이스트상, 최우수 반주자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콩쿠르 주최 측은 콩쿠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시상(오프라인) 대신 각 부문별로 시상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이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본 콩쿠르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작곡가 유리 팔릭 최고연주자상과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한 것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대한민국 유일
[경남도민뉴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K-방역물품' 14만4천 달러(한화 약 17억 원)어치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시에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KF94 마스크 13만 개, 방호복 1만 벌, 병원 전동침대 10개, 기타 의약품 등으로 지난 3월 하순 한국에서 선적됐다. 국제청소년연합 코트디부아르지부(지부장 이준현)는 현지시간으로 11일(수) 경제수도인 아비장 시에 전달했다. 아비장 시청(Hotel du District Autonome d'Abidjan)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외무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로베르 뵈그레 맘베(Robert Beugre Mambe) 아비장 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준현 IYF 코트디부아르 지부장과 코트라(KOTRA) 아비장 무역관 정현철 관장이 참석했다. 이준현 지부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아비장 시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IYF가 시민들은 물론 한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뵈그레 맘베 아비장 시장은 “최근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남도민뉴스]김해시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맞춰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법인택시기사는 6월 1일 이전에 입사해 8월 3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하며 전세버스기사는 6월 13일 이전에 입사해 8월 13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근속기간을 충족하는 동시에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한 운수종사자이거나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운수종사자 개인의 소득 감소 여부를 확인해 최종적으로 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시는 이번 소득안정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과 5월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인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4억74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