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에 주소를 둔 가구주나 가구 구성원으로 감량기 구매비용의 30% 범위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기는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의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와 중고, 렌탈 제품은 제외한다.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0여 세대를 지원하며 희망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김해시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595개소의 감량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시민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뿐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운반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를 줄일 수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관련부서 현안회의인 정책컨퍼런스를 15일 처음으로 시청이 아닌 외부 음식점에서 개최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보로 새해부터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이다. 정책컨퍼런스는 홍태용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해결형 정책 토론으로 작년 1월부터 월 2회, 숙의를 통한 난제 해결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오전 시청 근처 백반집에서 조찬을 겸해 마련한 회의는 홍 시장을 비롯해 8개 부서 30명이 참석해 지난해 5월 준공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분양률 상승 방안, 기반시설 확충, 공공시설용지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산단 육성 방안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산단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주거, 문화, 교통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비 조달 등 상황 관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새해 1월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달로 정해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선결제시스템 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다문화도시에 진입한 김해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외국인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등록 외국인 수는 지난 12월 말 기준 2만4,727명으로 근로, 유학, 가족 동반, 거주, 영주 등 다양한 형태로 체류 중이며 전년대비 3,443명이 증가하는 등 증가 추세이다. 특히 총인구 산정기준이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만 합산하던 방식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인구 인정 기준’에 따라 외국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 수도 포함하는 방식으로 조만간 변경된다. 이렇게 하면 김해시는 외국국적동포 5,403명이 더 늘어 총인구도 55만6,403에서 56만1,806명으로 증가한다. 이처럼 외국인 수가 전체 인구의 5%로 다문화도시 진입 기준에 들어선 김해시는 올해부터 ‘내국인과 외국인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외국인 유입에서 정착, 그리고 공존을 목표로 ‘외국인정책 MBTI(Master : 배우고, Be at work : 일하고, Together In Gimhae : 김해에서 함께)’사업에 집중한다. 김해시는 우선,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는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산불 예방을 위해 86개 통장 전원이 참석하여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내외동 만들기”서약을 추진하고 산불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시영 도의원과 송재석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생활 속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불법 소각없는 녹색마을, 산불제로 내외동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마을을 대표하여 86개 통장 전원 서약을 실시하고, 각자 자신의 통반에서 산림 연접지 및 밭,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소각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행동요령을 숙지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홍보 등 자발적 활동을 추진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문희상 내외동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는 기상 상황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산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조달청 주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단체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오는 3월 5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진흥원에서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단체 참가하여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이번 엑스포도 참가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다양한 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진흥원은 공공판로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에 공공조달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중 특히, 조일TECH는 전자입찰 컨설팅을 받은 후 3건이 낙찰되어 총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일TECH 대표는“진흥원 입찰 컨설팅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3세대 이상 가정의 효행을 장려하고 노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3세대 이상 가정에 효드림수당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85세 이상의 노인이 포함되어 있는 3세대 이상 가정에 대해 설날과 추석 각각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동일한 주소지에 5년이상 주민등록이 된 세대주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3세대 이상으로 구성되고, 가족구성원 중 85세 이상의 고령자가 1인 이상 포함된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효드림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현지조사서 검토 후 지원대상자를 확정하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김해시 85세 이상이 포함된 3세대 이상 가정은 800여세대로 예상되며 효드림수당 지급을 위하여 지난해 “3세대 이상 가정 효드림수당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김해시는 이번 효드림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3세대 이상 가정의 노인 복지를 증진하고, 가족 간의 효행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오는 15일부터 인구, 민원분석, 재정현황 등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통계청 KOSIS,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등 9개 플랫폼에서 200여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가공한 후 그래프와 지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지능형 CCTV, 공공 Wi-Fi 등 스마트 도시 장비로 수집한 유동인구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게시해 소상공인,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의 마케팅, 전공, 업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데이터 외에도 고부가가치 데이터인 상권정보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다같이多가치 경남’ 상권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한 후 김해시 맞춤형으로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해시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랫폼 오탈자나 내용 오류, 개선 의견 등을 제출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자신이 원하는 정책정보(21종)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시 누리집의 다양한 정책정보를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정보 중 관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함께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임신·출산, 청소년, 기업 등 21종의 정책정보 중에서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이순주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 알 권리를 보장하며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새해 시민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거나 확대되는 제도와 정책을 적극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총 9개 분야 55개 사업(신규 24건, 확대 31건)으로 주거안정 분야(2건) 시민생활 분야(8) 보건복지 분야(13) 도시교통 분야(3) 인구청년 분야(3) 가족보육 분야(10) 산업경제 분야(7) 농림축산 분야(6) 문화생활 분야(3)이다. 시는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고 책자로도 제작해 오는 24일부터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한다.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 안정 ‘인구 유입 효과’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주거안정 분야에서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 시 발생한 대출잔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을 연 1억 원, 주택 매입가격 기준은 6억 원으로 상향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이 새롭게 도입돼 무주택 청년(15~39세)에게 대출잔액 5,000만 원 한도 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지난해 경남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홍태용 시장은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으로부터 광역시도 내 1위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에 따르면 김해시는 전국 시 단위 16위(경영자원 부문 전국 6위), 경남 1위에 선정됐다. 경남도 전체로 범위를 넓혀봐도 전국 상위 20위 내 랭크된 도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김해시는 2023년에도 15위에 올라 2년 연속으로 상위 20위 내 진입한 도내 유일의 도시로도 기록됐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분석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부공식통계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평가하며 226개 전국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시·군·구 별로 20위까지 발표한다.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김해시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출범 후 ▲신산업 중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