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합천읍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참여한 합천군, 합천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 합천군아동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동학대는 물리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아이를 괴롭게 하는 정신적 폭력과 아이를 방치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방임도 해당한다. 합천군에서는 2018년부터 총 9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합천군청 또는 경찰서(신고전화 112, 930-615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 인식개선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군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가족센터는 22일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선거 연수 프로그램 ‘다(多)함께 투표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재·보궐 선거에 앞서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모의 투표 체험을 하며 다문화가족 유권자에게 투표권은 국민으로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임을 알리는 기회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하고 처음 참여하는 선거인데 미리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해서 진짜 선거할 때는 당황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선거제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김봉리 일원(봉산파출소 부터 봉산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김봉리 벚꽃길 일대를 배경으로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및 벚꽃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버스킹, 포토존, 소원카드 쓰기,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낮과는 달리 컬러풀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장기철 청년회장은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완연한 봄을 만끽하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1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등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심의 기구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관계자와 경찰·소방·전기·통신·가스 등 분야별 실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장 질서유지와 행사장 주변 및 마라톤 코스 교통 대책 등을 집중 검토했으며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연락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행사 전일인 30일에는 경상남도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봄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상황실을 5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기 부군수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을 기록한 올해 벚꽃 마라톤대회가 관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엄격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업무 등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세원관리와 징수 노력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DAY 운영하며 주민편의 세정을 펼쳤다. 또 체납자 실태조사 및 방문징수 등을 추진해 체납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등 세정업무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필숙 재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수상은 합천군민을 포함한 납세자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담당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치열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은 21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5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최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19대 지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합천분회 사무장 윤강석 외 4명이 수상했다. 우수분회는 대병면분회 최우수상, 초계면분회 우수상, 가야면분회와 쌍백면분회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모범 경로당회장 표창에는 합천읍 신평경로당 박석모 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어주시는 이천종 지회장 님 외 어르신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침으로 삼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군을 위해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 주재로 치러진 대한노인회 합천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에서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을 평가해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소극행정 예방 시스템 구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관리하고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에 대해 민간위원과 국민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맞춰 군민들을 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경북 영덕 양돈농가 ASF발생 및 부산시 야생멧돼지 ASF 검출로 관내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폐사율이 높고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합천군은 가축위생방역본부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차량 접근이 어려운 경남 경계지역 주변에 매주 1회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수색 및 기피제 살포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21일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에서는 관내 야로양돈단지를 방문해 농장 소독,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농가의 방역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군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증상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긴급전화 예찰 실시 등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전파의 주된 요인인 야생멧돼지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여성가족재단 이혜림 연구위원을 초빙해 ‘성인지통계로 보는 지역현황과 정책발굴’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군민참여단 활동방향을 공유했으며, 이후 분과회의(가족친화돌봄, 지역안전증진, 여성참여역량강화)를 통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 발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견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참여단이 군정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병면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산림과 연접해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에 산록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면은 대병면 대지리, 성리 등 산불취약지인 산록변 풀베기 6.2km와 영농폐기물 0.2톤을 수거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2024년 봄철 불법소각 현장점검단’을 자체 편성해 산림 연접지 내에서의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해 과태료 부과 조치 등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동렬 면장은 “산불취약지 인화물질 등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산불발생 zero화 달성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지난 11일부터 3월 말까지 고춧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파쇄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 신청 및 산재돼있는 곳을 찾아 수거·파쇄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