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합천군 적중면 손균한씨 한우농장에서 지난 19일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무게가 1t이 넘는 한우가 출하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나, 한 농장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출하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슈퍼한우는 생체중량 1t이 넘는 한우를 지칭하며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46만여마리 중 1%미만이 해당된다.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2021~2022년 전국에서 출현한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총 7마리며, 그중 6마리가 합천에서 나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합천축협 혈통보존사업장에서는 경남 최고 기록인 생체중 1,271kg의 슈퍼한우가 나온적이 있다. 이번에 출하된 슈퍼한우의 생체중은 각 1,247kg, 1,100kg, 1,050kg이며, 이 중 1.2t 개체는 육질등급 1++, 근내지방도 9(3)등급, 등심단면적 158㎠, 육량지수 63.4%를 기록해 최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슈퍼한우 중 ‘최고’라는 수식어를 부여 받았았다. 이 한우들은 공판장에서 총 4,867만원에 낙찰돼 판매됐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9일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황강 일대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1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합천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은어 치어 방류가 토속어,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은어는 9월에서 10월까지 어미로 성장해 알을 산란하게 된다. 알은 부화 이후 하천 하류로 내려가 성장한 뒤 이듬해 3월에서 4월이 되면 다시 황강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이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체육회는 지난 1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승인 건과 기타토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임기 만료까지 합천군체육회 소속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재직기념패 수여식과 신임 종목단체 회장들의 인준장 수여식, 새롭게 선임된 이사(임원)들에 대한 위촉식 또한 진행됐다. 유달형 회장은 “합천군은 22개 종목에 575명의 임원·선수를 등록했고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출전함에 있어 스포츠정신을 충분히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에 더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임원분들의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19일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다. 진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또 무소속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도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표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1년 9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정치적 입장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내오다 이날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복당과 입당을 결의한 것이다. 입당원서는 지역구 사무소를 거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제출된다. 동반 복·입당에 대해 이들은 “변화라는 더 큰 가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힘을 주고,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정당’이 되도록 신성범 후보의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어려운 결심을 해 주신 진병영 함양군수와 표주숙, 권영식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통합과 실용, 포용과 화합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전반에 대해 양수장 시범가동과 저수지시설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양수장 124개소, 저수지 350개소, 농업용 관정 381개소등 대상으로 시설물 시험가동, 노후화 상태에 따른 시설물 보수 수리 대상 확인 등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초계면과 적중면에 공급되는 초계 신촌양수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펌프가동과 유입수 확인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현재 경남 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1%수준으로 평년(75%)의 120% 이상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 상태로 올 봄에는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점검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조치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점검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빙기 및 영농기 대비를 위해 점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오는 3월 29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파트 양성을 위한 ‘단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단비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마스코트로 이번 단비영화관은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5,7,9월 마지막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합천시네마에서 상영한다. 단비영화관은 3월 29일 45년을 함께 살아온 치매 부부와 그 가족의 이야기인 ‘로망’을 시작으로 ▲5월 장수상회 ▲7월 말임씨를 부탁해 ▲9월 엄마의 공책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 후 감상평 한 줄 작성과 치매파트너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관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여성정책, 일자리, 안전, 도시재생 분야 등 관련 업무부서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공공·민간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내실있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합천군이 여성가족부와 신규지정 협약식을 가진 이후 첫 회의로, 참석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올해 합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합천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모든 군민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차 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협의체는 이송체계 현안을 논의하고 위기상황 발생 대응 방향 및 의료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안명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합천군 의사회장·약사회장, 지역 내 병·의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비상 진료 대책 공유,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발생 부적정 이송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평일 21시, 휴일 18시까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현황을 응급의료 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는 1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추첨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마라톤대회 본부임원 등 24명이 참석해 한우세트, 토종돼지, 합천 특산품 등 17종 570점에 대해 사전 추첨했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서는 드럼세탁기와 LED TV를 각 각 1대씩 현장 추첨할 예정이다. 사전 경품 추첨 결과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회 당일 경품 수령 부스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당일 지급한다. 김윤철 대회장은 “감사하게도 올해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13,1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신청을 해주셨다”면서 “경품 추첨에 당첨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넉넉한 합천의 인심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 국·소장, 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안), 합천왕후시장 활성화 S/W적 접근, 합천읍 일원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 발표를 듣고 보고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석전에스디알 김봉경 책임연구원은 객관적인 자료 분석을 통해 합천군의 지역 여건과 경제 환경에 대해 조사 분석했으며, 중간보고회 논의 사항을 반영해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고 내용에는 합천 상권 및 왕후시장 개발 방안을 단계적으로 제시했으며 교통접근성, 노점상 대책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왕후시장이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권으로 발전해 방문하고 싶고, 살고 싶은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