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28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그림 속에 숨겨진 서양화법’강의를 마지막으로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지역민들의 강의 요청 의견을 수렴해 ‘동아시아의 회화사, 조선시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7주간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동아시아적인 관점에서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 및 미술사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회는 제280회 회기 중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정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담당 부서장으로 보고 받고, 사업현장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후 타당성, 형평성,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군민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직자의 노고는 합천군이 밝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6일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과 진주고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비롯해 사업주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위험성평가 방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귀향·귀농·귀촌으로 4만 인구 지키기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진 합천은 한때 인구가 19만명이 넘은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약 41,000명으로 1/5 수준으로 줄었다. 출생 대비 사망자수가 월등히 많은 탓에 매년 약1,000명씩 감소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연말 4만명에도 못미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귀농·귀촌 인구 1,000명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윤철 합천군수가 취임 후 강조해 온 재외향우 귀향(歸鄕) 유도 정책을 강화해 4만 인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은 출향인 귀향 안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향우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회의·행사장을 찾아 군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귀향인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귀향시 노후 주택 수리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해 ‘귀향·귀촌인 주택수리 지원사업’을 신설했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7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한 빙어 치어 350만마리를 합천호에 방류했다. 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빙어는 여름에 호수나 늪의 깊은 곳에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얕은 곳으로 이동하며 이듬해 4~5월이 되면 산란한다. 빙어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풍부해 노화 방지,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에 도움을 주며,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회, 튀김,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또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 및 2024년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화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위촉된 제5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함께 발맞추어 올해도 최선을 다해 협의체를 이끌어 보겠다”고 밝혔다. 제4기에 이어 5기에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철권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등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재부합천군향우회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부합천군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관광호텔에서 제79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부합천군향우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임현진 재부합천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최동군 부산황강골프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에 큰 힘을 보탰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관심을 표했다. 특히 임현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였다. 임현진 회장은 “내 고향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합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재부합천군향우회가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부합천군향우회의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합천 발전을 위해 소중히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계 하남으로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지역사회 체험활동은 합천군 관내 경험해 보지 못한 지역 자원을 찾아 대인관계 및 사회적 활동 규칙을 습득하는 등 사회 재활의 일원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록 회원 30여명은 초계 하남 양떡메 마을을 방문해 실제로 맷돌을 돌려 손두부를 만들고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전통 방식의 두부 만들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잊고 있었던 옛 기억도 떠올리고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힘찬 떡메질로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으로 회원들의 치료와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와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하고,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영동군ㆍ홍천군ㆍ포천시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합천군ㆍ영양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소 건설에 있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활력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 △관광 자원화 계획 수립 △상생협력 사업 추진 △인허가 협의 지원 △산림자원의 친환경적 공동 활용 등을 위해 협력·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감사드린다”면서 “협약을 통해 모든 기관이 상생 협력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 건설해 나가겠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의장(김윤철 군수)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신규위원 위촉과 소개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합천군 20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제5870부대 4대대, 합천소방서에서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전한 상황이기에 각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강화하고자 입을 모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책임감을 갖고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