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은 봉산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불꽃놀이, 자유버스킹 공연, 벚꽃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철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가야면사무소는 2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현금 1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초코파이 1,505박스를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현금과 초코파이는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생전 좋아하시던 초코파이를 지역 어르신들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해 효행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야면의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가야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일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 및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장, 대종각, 3.1독립운동기념탑, 산책로, 폭포 등 공원 요소요소에 고보조명과 수중등, 레이저조명 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공원 내 광장의 넓은 바닥면을 활용해 시간대별 연출을 통해 진입부에 상징적인 포토존을 형성했다. 보편적인 경관조명을 탈피하고 합천군의 사계절을 상징화해 봄의 백리벚꽃길, 여름의 황강, 가을의 소리길 낙엽, 합천운석충돌구 등 수려한 합천의 모습들을 조명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대야문화제, 타종행사 등 각종 저녁 행사 진행 시 따뜻한 색감의 조명을 전면적 투광해 그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점등되며, 계절별 일몰시간을 감안해 변동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다소 어두워 불편했던 공원의 분위기가 경관조명 설치로 아름답게 달라졌다”며 “낮에는 수목과 초화로, 밤에는 경관 조명으로 공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김철수 소방행정과장, 허성철 소방행정계장, 이수빈 소방교가 참석했다. 합천소방서 직원 11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190만원을 기부했다.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합천소방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기탁했다. 제도의 좋은 취지와 혜택 등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기부에 동참했던 직원들 덕분에 올해 더 많은 인원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합천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합천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안전뿐만 아니라 합천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합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안전지킴이로 헌신해주시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 후 합천소방서 직원 6명이 동참해 총 1,250만원을 기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일 이선기 부군수 및 담당 직원 등은 용주면 장전리에 조성하고 있는 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조성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 및 현장 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조성을 위해 진행중인 폐교 리모델링 현장 건축물 구조 안전 진단과 구조 계산 등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필드형 기억채움 농장조성 사업’은 용주면 장전리 구 합천 장전수련원을 치매 환자나 일반인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1차 필드형 기억 채움 농장을 조성하고 2차 치유 마을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현재 1차 사업 건축 공사는 80%의 공정률을 보인다. 점검에 나선 이선기 부군수는 “모든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공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건, 급경사지 정비사업 6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건 총 19건의 재해예방 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중 합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초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서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각종 행정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김윤철 군수는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군민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기조 아래 행정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며 “올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견실한 사업추진을 통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조기에 완료해 선제적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기획예산담당관, 재무과 직원들이 통영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화성시 등 관련 도시와의 직원 상호 기부가 기부 문화로 정착하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완연한 봄을 맞이했다. 지난달 28일 합천군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통영시 직원 10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달 29일 합천군 박필숙 재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통영시 세무과 직원 10명이 각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통영시의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합천군과 통영시는 1998년 자매결연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매도시 간 상호교차 기부가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피해방지단 운영 방향 및 활동 시 준수사항, 유해야생동물 사체 처리방법,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2024년 합천군 피해방지단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모집 선발됐다. 선발된 35명은 4월 1일부터 2025년 2월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멧돼지 사전포획활동 및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발생 시 현지 출동해 집중 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사격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했던 만큼 총기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피해방지단 활동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져 기부건수는 405건, 누적기부금은 106,695,500원으로 올해 3개월 만에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합천공설운동장에서 미스터트롯 시즌2 진(眞)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회장 서연희) 회원들은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백만원을 가수 안성훈의 고향 합천에 기탁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팬 문화를 보여줬다. 이날 원풍상회 조영호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조 대표는 합천읍 외곡 출향인으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씩을 기탁하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조 대표는 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로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경남도민뉴스] 재외합천향우연합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9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결과 보고와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승인,회칙 개정 등이 진행됐다. 지정도 연합회장은 “전국 각지에 계신 향우분들의 얼굴을 뵈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며 “지역소멸위기 속에 우리 합천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50만 재외향우가 더욱 단합하고 결속해 내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발전을 위한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향 발전에 항상 큰 힘을 실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의 각별한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민선8기 합천군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매년 벚꽃마라톤대회와 바캉스 축제, 대야문화제 등 고향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고향과의 유대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