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제28회 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진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 부터 900m의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예쁜 꽃망울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황매산군립공원은 철쭉군락지 근처의 정상부근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철쭉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 운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황매산철쭉제는 5월 2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합천 지역 농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부스(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황매산의 철쭉 만개시기는 5월 첫째주로 예상되며 다가오는 가정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적중면은 지난달 29일 캘리그라피 수강생 14여명이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적중면 산불예방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캘리그라피 교실의 한 수강생은 “지역신문을 통해 챌린지 캠페인을 알게 됐으며, 산불예방에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반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2024년 함께하는 마을 예체능 및 주민활력교실’의 프로그램중 하나로 2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한편 적중면 산불예방 챌린지 캠페인 참여방법은 적중면사무소에서 제작한 챌린지판을 들고 사진을 찍어 면사무소로 송부하면 된다. 단체, 개인, 삼삼오오 모두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최익규 상임감사, 최일경 건설본부장 등 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1일 밝혔다. 가족과 같은 한수원과 합천군은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5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발전사업 허가,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 후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3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 직원들은 “수려한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합천 100리 벚꽃길을 군민과 함께 달리고, 지역문화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정부 에너지 정책의 아름다운 동행 및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제는 우리 합천과 가족이 된 한수원 직원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상호 상생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양수발전소 건설과 함께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1일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정봉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석만진 위원, 박상현 위원, 이덕구 위원 총 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한다. 대표위원인 정봉훈 의원은 “2023년도 합천군의 세출집행내역과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 등 주요 재정 운영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결산검사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삼술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춰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는 지난달 29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종로학원 주최로 정동완 강사(EBS 진로진학 대표강사)를 초빙해 ‘지역인재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활용한 합천군의 성공적 대학입시’라는 주제로 2025학년 이후 경쟁력있는 대학입시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남명학습관 허주태 관장이 다년간 대입 성과를 냈던 입시전략 노하우를 전하며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이사장은 “서울 주요대학 수능 위주의 전형 확대, 학생부 기반(블라인드) 면접 실시, 고교학점제 부분적 도입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가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맞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할테니 학생들 또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위원회는 공교육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담기구로 방과후학습 프로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병면청년회(회장 권해옥)가 주최/주관해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4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성료됐다. 주요 행사로는 ▲면 사회단체 및 음식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학생 노래 댄스 장기자랑 경연대회 ▲포토존을 활용한 현장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회양관광단지에서 합천호에 비치는 수많은 별빛들과 길거리에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벚꽃명소인 대병면의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부 부스에서는 준비된 식재료가 조기에 소진돼 급하게 식재료를 구하는 등 즐거운 비명도 있었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동렬 면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대병의 벚꽃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625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최대 0.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로페이 가맹 사업자로 전년도(2023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 중인 업체, 타 시·군 이전 업체, 도박 및 투기 조장업 업체, 매출 증빙이 불가한 업체,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전년도 총매출액 1억 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0.5%를,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0.3%를 지원받게 된다. 매월 중순 지원 조건에 맞는 업체에 대하여 연 1회 일시불로 지급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023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2023년도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 또는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교육지원청, (주)무비워크합천(대표 김준)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의 영상문화 발전과 청소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시설지원과 홍보, 합천교육지원청은 영상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여, ㈜무비워크합천은 청소년 영화관람 할인혜택·영상제작 체험,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무비워크합천은 지난해 5월부터 합천시네마를 위탁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합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22,000여명이 참여하는‘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추진한다. 각 기관의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합천 지역의 영상문화산업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청소년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영상문화 활력 거점 도시로 거듭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29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임원 선출(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제12대 박판제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김한동 회장이 취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 동안 열정적으로 행정동우회를 이끌어오신 박판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한동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반평생을 공직생활을 통해 합천군에 헌신하셨음에도 여전히 군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선배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합천군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퇴직 후에도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군민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5명의 아이돌보미와 1명의 전담인력이 소속돼 합천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김여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및 상담, 건강한 노동환경 개선과 돌봄노동자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약속했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황미화 강사의 지도하에 돌봄노동 현장에서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기 돌봄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힐링 원예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안수효 강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서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경우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