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하승철 군수가 참석하여 직접 농촌형 컴팩트 도시 모델 구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업무 절차의 간소화를 포함한 하동군의 대응 전략과 제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각 지자체의 정책 건의 및 답변 등을 다뤘다. 하승철 군수는 “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을 통해 거점 중심의 도시기능 집중화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지방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하동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하동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는 농업진흥구역 해제 업무 절차의 복잡함이 지역소멸 대응 기금사업 추진 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하승철 군수는 정부가 지자체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인구감소 지역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역 상권과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교면 상가 관계자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다리 라이프를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진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민다리 소소잔치'에 지역 상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민다리 라이프를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은 현재 운영 중인 카페, 세탁소, 미용실, 사진관 등 21개소 상인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민다리'라는 이름은 진교의 순우리말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곽성기 진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교면의 변화를 엿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상인분들이 진교의 정교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책자에 참여한 상인들도 발간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인터뷰에 참여하며 나의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2024년 1분기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3,470건 약 9,7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사업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부과 금액은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다르게 산출되며 이번 부과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경유차 소유자이다. 차량 말소 및 소유권 변동 후에는 사용일을 일할 계산해 부과 금액을 조정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관련된 문의 사항은 하동군청 환경정책부서에서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년(마을) 협력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지난해 1기를 모집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을) 협력가는 직접 발굴한 읍·면별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중심지활성화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4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청년(마을) 협력가 기본 이해, 하동군 지역사회 현실과 역사 및 문화, 지역 자원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마케팅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공고일 현재 만 19세부터 45세(1순위), 만 46세부터 60세 이하(2순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은 읍·면에 파견돼 청년(마을) 협력가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오는 4월 2일까지 ‘2024년 하동형 주거비 지원사업’ 1분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동형 주거비 지원사업은 기존의 주거비 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하동군 거주 청년들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월세나 대출이자의 50%(최대 20만 원)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발생한 월세 및 대출이자이며,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는 하동군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국가 또는 지자체·공공기관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가구원 수와 하동군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봄철 야외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야외 화재 예방 활동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년간(ʼ18 부터 ʼ23년) 경남에서 발생한 총 16,245건의 화재 중 5,120건(약 32%)은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에 총 1,591건의 야외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조사 결과, 화재 발화 원인의 81%가 부주의에서 비롯됐으며, 이 중 쓰레기소각(31.8%), 담배꽁초(28.3%), 논·밭 소각(1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동소방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봄철 화재취약지역 예방 활동 강화, ▲야외 화재 예방 정책 공유 및 전달 교육을 위한 간담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 대응 태세 확립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박유진 서장은 "봄철은 야외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시기"라며, "안전하고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마련한 ‘농어업인 수당’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각 4월 12일,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자격 요건을 갖춘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연 30만 원씩 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는 총 13,770명에게 약 4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남도 내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계속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다. 다만, 공동경영주는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완료하고 경영주가 수당 지급과 관련된 거주·종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요건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20만 원 한도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세 이상 75세 미만(1949년 부터 2004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3월 29일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 시장번영회의 주관으로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봄나들이장터는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읍 파출소에 이르는 공설시장 중심도로에서 봄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한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 거리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봉사단 부스, 대한한돈협회 하동지부의 한돈 무료 시식회,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의 참숭어 무료 시식회도 열어 행사에 힘을 보탰다. 첫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길터기 공연, 하동군립예술단 축하공연, 떡 커팅식, 청춘마켓 개점식 등 장터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이틀 동안 장터 일원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윷놀이, 장기자랑, 딱지치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한적했던 시장 거리가 봄나들이장터 기간 동안 방문객들로 북적여 전통시장 내 활기가 돌았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필지는 28만 5,053필지이며, 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산정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하동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하승철 하동군수가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1기 노인대학, 제9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생 146명과 노인대학원생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학장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특강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군정 핵심 키워드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하동군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당당히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하동 노인대학·대학원은 지금까지 각 1,865명의 대학 졸업생과 480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하며 하동군 대표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동 노인대학·대학원은 입학식 이후 학사일정을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부터 목요일, △건강 △시사 △교양 △경제 △문화탐방 등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