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자굴산(해발 897m) 기슭에 자리한 의령 가례면 밭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21일 농민들이 추위를 뚫고 새파랗게 자란 의령 특산품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 수확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20일 의령군민회관 공연장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사택 압곡경로당 회장을 비롯 296개 경로당 회장과 13개 분회장 등 총 309명의 노인회 간부들이 오태완 의령군수로부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받았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연간 4회 이상 환경정화를 비롯하여 경로당 관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연 30만원씩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 이날 의령읍 오감경로당 장동원 총무 등 13명이 모범회원 표창을 받았고, 칠곡 항수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이 재활용품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조정은 의령군 노인복지담당 주무관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의령군지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장혁두 지회장은 이날 예정된 제18대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로 당선돼 전체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장 지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커다란 영광을 안겨주신 전 경로당 회장님과 분회장님들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의령형 복지 정책 두 가지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셋째아 이상 한 명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95세로 연령을 낮춰 적용한 '장수축하금', 두 사업이 각각 대상자에게 최초로 지급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대상자 328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고, 앞서 5일에는 '95세 장수축하금'을 113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령군만의 이례적인 두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과 100세 이상 인구 '경남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정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오 군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혜택이 한정되는 것을 8세 이후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장기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는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오랜 시간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
[경남도민뉴스] 19일 의령군 칠곡면 한 사찰 정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수초 옆에는 벌이 날아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군은 지난 16일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월 한 달간 맞춤형 복지팀 중심으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물상 방문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조사한다. 이후 1대1 면담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환경 및 욕구를 파악하여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 노인일자리 연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하루 5.4시간, 주 6일의 폐지를 주워야 월평균 약 15만 원의 수입에 그치는 등 폐지 수입 노인들의 생활 여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이삿짐센터 비용뿐만 아니라 입주 청소비, 중개 수수료 등 이사에 실제로 소요되는 실비가 지원되며 지역화폐(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로 다음 달 10일 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의령군으로 전입 또는 관내 이사한 청년(18세~49세)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의령군에 두고 중위소득 180%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실거주 목적의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ㆍ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16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향상을 위한 읍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 희망복지팀 및 읍면 복지업무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활성화 방안 등 정책 이해도 향상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고품질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의령읍 국민체육센터와 부림면 제2공영주차장 두 곳에 우선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페트병을 넣으면 기계가 스스로 분류하고 수거보상금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투명 페트병은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옷의 원료나 식품 용기로 재탄생되는 소중한 자원이다. 군은 이번 수거자판기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1대당 연간 0.35 톤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QR 인증 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된다. 이후 투명 페트병 표면에 붙어있는 라벨과 뚜껑은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한 후 간단한 비밀번호 설정을 마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투입된 페트병은 투입 즉시 분쇄되고 80% 이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경로당 회장, 노인회 읍면 분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와 금액을 동시에 늘렸다. 기존 30명의 지역봉사지도원에 10만 원씩을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경로당 회장 296명·노인회 읍면 분회장 13명, 총 309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연간 활동비를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활동비 확대 지급은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의 요청에 오태완 군수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오 군수는 읍·면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소임을 수행에 온 노인회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 참여 활동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비 인상 지급을 결정했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지회장 및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들은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운영·관리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까지 담당하며 헌신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정화,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방범순찰보조 등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분기별 1회 2시간 이상 연 4회를 활동하면 실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의령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이달 19일부터 의령읍 대산리 605-3번지 일원 남강에서 하천골재(모래)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골재채취로 하천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중요 건설자재인 모래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 물량은 15만 308㎥ 규모이며, 1㎥당 2만 원(부가세 면제) 상차 가격으로 판매한다. 골재는 투명성을 위하여 골재전용 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먼지발생 및 교통안전관리 등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