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가야읍 소재 도심숲인 아라숲길을 일대에 오는 3월까지 걷기 좋은 맨발길을 조성하고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녹지가 지닌 효용가치의 제고와 함께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인 맨발걷기(어싱:Earthing) 유행에 발맞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라숲길에 맨발길을 조성한다. 왕복 480m 산책로에 굵은 마사토를 재포장해 맨발로 걷기 좋도록 정비하고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위험 계단 2개소를 철거 후 재설치하고 운동기구, 벤치 도색 등 노후된 조경시설물과 경관조명을 보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의 반응을 살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에서 1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10kg) 79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조용찬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찬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제15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 회장님을 필두로 협의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12일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제14대 최승필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조용찬 회장이 취임했다.
[경남도민뉴스]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사전 예약에서 1차분 6000석이 37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함안군은 1차 예약으로 13일 오전 10시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6000명을 신청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에는 예약 시작 전부터 대기자가 몰려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순번이 생겼다. 이는 네이버 예약시스템 설정상 많은 접속이 예상되면 과부화 우려로 자동으로 대기열이 생성된 것으로 예약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2차 예약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예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안군민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로만 신청 받는다. 예약 신청자에게는 5월 초 손목 띠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예약자는 행사장에서 손목 띠로 확인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올해 첫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 만큼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며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할 경우 출입이 제한되는 점을
[경남도민뉴스] 함안고등학교 개축공사 예정부지에서 가야문화권 최초로 소 모양 상형토기가 발견됐다. (재)바른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진행해 삼국시대 수혈 13기, 구 3기, 주혈 30 여기의 유구를 확인했으며 고배(高杯), 호(壺), 소옹(小瓮), 개(蓋), 상형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 중 길이 820㎝, 폭 440㎝, 깊이 30㎝의 구덩이에서 발견된 상형토기는 소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사례로는 처음이라 주목된다. 소를 형상화했고, 등 부분에는 뿔잔이 부착돼 있는 형태이다. 소의 머리 부분은 눈, 코, 입, 턱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엉덩이, 꼬리 등의 전체적인 형태도 입체감 있게 만들어졌다. 다리는 모두 결실된 상태로 출토됐다. 또한 뿔잔과 몸, 엉덩이, 이마, 얼굴 등에 사선문 또는 격자문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상형토기는 기마인물형뿔잔(傳 김해 덕산리 출토, 국립경주박물관 소장)과 그 형태가 유사하며 김해 봉황동유적에서 출토된 뿔잔의 격자 문양과도 비슷하다. 특히 소를 형상화한 상형토기는 가야문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3일 오전 10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4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협조,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갑진년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 제105주년 군북 3‧20독립운동 기념행사, 봄맞이 환경정비 추진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철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할 것과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안녕, 도깨비!’를 선보인다. 인형극 ‘안녕, 도깨비!’는 제27회 서울 어린이연극상에서 연출상, 무대 예술상을 수상, 2018년 김천 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가족 공연이다. 도깨비들의 심한 장난과 말썽들에 화가 난 하늘님은 도깨비들을 은행나무 밑에 가두어 버리고, 오백 년이 지나 비오는 어느날 은행나무가 천둥번개에 맞아 쓰러지며 나무에서 나오게 된 도깨비들이 흥이네 가족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의 고전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를 친근한 친구로 다뤄 어린이들에게 가족 간의 따스한 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는 음악과 인형, 배우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특별한 인형극으로, 장면과 인문의 특성에 따라 인형의 크기와 조종 형식이 달라지면서 여러 장르의 인형들이 등장하여 인형극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의 자유로움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n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의)학산의료재단 아라한국병원에서 12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의)학산의료재단 아라한국병원 이명자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함안큰빛요양원, 함안양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자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생활의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이 있어 늘 마음이 아프다”며 “특히 요양원이나 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작은 촛불 하나가 온 방을 환하게 밝히는 것처럼 그 선한 영향력이 온 사방에 퍼져 우리 사회가 나눔과 사랑의 온기로 가득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학산의료재단 아라한국병원은 산인면에 위치한 지역 병원으로 관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빠른 진단 및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체육회는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도의원 및 장수체육대학 참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장수체육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2002년 처음 시작해 올해 23년째를 맞이한 장수체육대학은 매년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 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3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강 신청을 했고, 가야읍 함안체육관을 비롯해 칠원읍 함안국민체육센터, 군북면사무소 및 산인면종합복지관 등 총 4개소에서 매주 2회에 걸쳐 생활체조, 실버체조 및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수체육대학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각종 사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체육대학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임원 및 읍‧면 회장단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용찬(1961년생, 가야읍)회장은 함안군 체육회 감사 및 행복나눔후원회 이사, 장애인 장기 거주시설 ‘햇살가득’ 운영위원장, 함안뉴스 발행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정신운동인 만큼 맡은 바 책무를 열심히 수행해 우리 사회가 올바른 사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랜 기간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발전과 구성원의 합심단결을 위해 성심을 다하신 최승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이 중책을 맡으신 조용찬 회장님을 필두로 협의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학교 밖 직업체험장에서 일일카페 망-고(MANG-GO)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카페 망-고’는 바리스타 및 서비스업 직무에 관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이달 8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카페 이용 시 음료 한 잔당 1000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받고 있으며, 지난해 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은 작년 12월 함안군의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물품 형태로 전액 기부됐다. 올해도 기부금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현주 센터장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일일카페 망-고에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선 9세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 및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