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보건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보완하고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남상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 진료과목(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이 없는 취약지역을 방문해 경상국립대병원·마산의료원 의료진이 13종의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용, 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군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 항목은 방문 대상자의 요구도와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라 선택적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번 검진은 비뇨의학과는 △직장초음파 △요속 △방광잔료량검사, 안과는 기본검사, 이비인후과는 △청력 △비강·인후두 △고막운동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검진결과에 따라 수술,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 안내와 보건소(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 신원, 위천에 이어 남상에서도 시행되는 이번 검진에 많은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태교·출산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10:30 부터 0) 발레필라테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교·산후 발레필라테스교실은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해 임산부의 순산과 산후 회복을 도우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단,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 직전의 만삭 임산부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가정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산과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예방을 위한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신체up, 마음up, 관계up)'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구 소재의 4개 마을건강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사지 근육량, 악력 등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 사회적 고립감 등이 포함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최종 노쇠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노쇠군으로 확인이 되면 '건강UP교실'에 참여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강화 운동 및 영양교육과 인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활동을 강화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작년 우암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시범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참여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부산광역시 전체 마을건강센터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 노쇠검사 및 검사결과에 따른 중재를 통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 올해는 치매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자조모임 참여인원을 2배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3월 19일부터 간단한 건강체크(혈당·혈압측정) 포함하여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반기 힐링 프로그램 '스마트한 스마트라이프'는 평생교육과 배달강좌 ‘러닝콜’과 연계하여 디지털 사회에 필수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처럼 치매환자 대상만이 아닌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초에는 전국 최초 복지등기우편서비스인 '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 (남부산우체국 협업) 진행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치매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치매 돌봄의 지혜와 용기를 나눌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지혜로운 돌봄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정신 건강과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 등에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참여 신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 중독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또는 지인, 가족 등의 중독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중독 의존․의존 남용자를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단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선별검사를 통해 중독정도에 따라 1~3회의 동기강화 상담을 실시하고 중독예방 또는 회복방법과 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 중독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의 경우, 센터에 등록하게 해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간재활프로그램(대인관계 및 감정관리 프로그램, 자조모임, 가족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치료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중독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준엽 센터장은 “중독은 의지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분들과 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로부터 비상진료대책,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전공의 및 의과 대학생 집단행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조도수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이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 전담반 편성 운영 ▲국립경상대학교병원 및 진주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비대면진료 및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현재 조규일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세부 대책을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재가돌봄 및 가사 서비스, 심리지원, 식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13~33세) 등이다. 단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 기관에서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장년과 청년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5개 구․군 보건소, 민간․공공 협력(PPM)병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예방주간 운영과 함께 구군별 홍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결핵예방 사업 및 결핵검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는 울산시 및 구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민간․공공 협력(PPM)병원, 대한결핵협회,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4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병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일선 담당자들에게 감염병 대응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의 박혜림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의 이해와 다제내성균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감염 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