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북구장애인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복지관 이용자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연계를 강화하고, 복지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복지분야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올해 부산형 소아의료체계 운영사업에 동참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소아의료체계 운영사업은 소아의료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역정주 수당 지급 ▲아동병원 휴일 순환 당번제 운영 등 3가지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을 운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24시간 진료로 중등증 소아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 24시간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면 전담인력 인건비 등 1곳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역 정주수당 지급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부산 소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며, 필수진료과 중에서도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부산시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부산에 정주하여 수련·근무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거창군 삶의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혈관이 알고싶다’ 건강상담실은 삶의 쉼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중지질)를 통한 맞춤형 교육, 자가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건강수첩 제공, 보건소 사업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말하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심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2022년부터 지역 어르신 등이 많이 이용하는 삶의 쉼터에서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계 대여,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집단생활을 하는 초ㆍ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2024년 초ㆍ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2017년과 2011년 출생자로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에 시행하는 예방접종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에 시행하는 예방접종 3종(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대상))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문자, 유선안내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단체 생활 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의료현장을 수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우려해 지역 의사단체 및 전공의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중앙정부의 이번 정책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위기 극복은 물론 의사의 수고와 헌신에 합당한 대우 및 존중받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환경을 만드는 의료체계 혁신 과제이지만, 의료계에서 봤을 때 여러 가지로 불만족스럽고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8년간 묵혀 놓았던 과제가 출발선상에 올라온 만큼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슬기롭고 강인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의사단체의 빛나는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며, 내 가족들이 아플 때 믿고 달려갈 수 있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관계자가 대회기간 머무르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의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재)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47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홍역과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로 국내외 선수단, 대회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시가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브이아이피(VIP), 서밋(SUMMIT) 참석자, 선수단, 경기임원, 단기인력, 미디어인력 등이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에 대거 투숙한다. 시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 7곳을 순회하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교육, 기침예절 교육 등을 진행해 숙박시설 직원이 손씻기 등 감염병 예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2월 16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 소아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 울산시 약사회,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및 동강·중앙·울산·울산시티병원(응급의료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간 소아환자진료사업 협력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병․의원 발굴 홍보 및 협조 ▲협력약국 발굴 ▲소아중증 및 경증환자 전원 및 회송 등 소아 상시 진료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더 촘촘하고 든든한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예체능 건행교실(건강하고 행복한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예체능 건행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치매 예방활동 실천을 목적으로 악기연주, 음악, 신체활동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버 라인댄스 △근력운동을 위한 밴드 체조 △기초 난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의 상하반기 8회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평가결과 건강관리에 공백이 크다는 의견과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 증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기간과 참여자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주민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4개 반, 각 20명 내외로 총 80명이다. 접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약 8개월간 운영되며, 특히 여름철(7∼8월)에는 인지능력 향상 교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가정에서도 지속적 치매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빠른 고령화에 발맞춰 군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해 총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성군은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리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이다. 단,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 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쪽 관절 100만 원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65세 이상(2024년 기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폐렴구균 23가(PPSV23) 다당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내 거창군보건소, 지정의료기관 거창적십자병원 등 18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페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뿐만 아니라 패혈증, 뇌수막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