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인력 지원을 위해 8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 울산시는 울산대학병원에 의사보조자(PA, 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중중․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월 29일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 이에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와 울산대병원은 장기화 되고 있는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논의 결과 평소에도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진료지원 경험이 풍부하고, 병원진료 환경에 익숙해 전문의 등 의료진하고도 호흡도 잘 맞는 경력직 간호사를 의사보조자(PA) 간호사로 전환해 배치할 경우,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번 의사보조자(PA) 간호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병원은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총장 김재구)에서는 지난 8일 평생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집미용사과정(담당교수 임순자) 수료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어르신들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받았다. 요양원 관계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과정 우리집 미용사 수강생 여러분들께서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방학기간에도 쉬지않고 배우며 봉사하는 평생교육원 우리집미용사 수료생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평생교육과정을 통한 지역봉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 지역민과 대학의 열정이 다시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집미용사과정은 2022년도 개강이래 월 1회이상 꾸준히 취약계층 대상이미용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최대 2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통영이’는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뇌 활동 놀이, 옛날이야기 등 정서적관리가 가능하며, 또한 우울감,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위험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관제센터에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 하여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신청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접수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해마다 늘어나는 재가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 일로 굳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여 의지도 생기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하여 김해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IMES는 지난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우리나라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올해 코엑스 1층 B홀에 23개사, 4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김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해 공동관에서는 ① 스마일케어(낙상감지기), ② ㈜펜타스코리아(의료용 피부봉합유지기), ③ 건강하다(의료보조기), ④ ㈜케이엠지(미용기기, 조합전기자극기), ⑤ 주식회사 오피렉스(메디클립IV, 드레싱제품 외), ⑥ ㈜영케미칼(뽀로로 밴드 외), ⑦ 에스티원(세포배양 기자재), ⑧ ㈜인셉션랩(욕창 진단/치료 통합 디바이스), ⑨ ㈜한메드(정형용 교정장치 등), ⑩ 주식회사 메디가드(의료용 전동식 침대), ⑪ 주식회사 프로텍스(재활용 의료기기 관절 보호대), ⑫ ㈜헬스안아파(압박용 밴드 등), ⑬ 지엔브이(전동식 척추 스트레칭 기구), ⑭ 뉴라이브(미주신경 자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 중임을 알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 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되어 있다. 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거창군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장기 등 및 조직 기증 희망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등록·관리되며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자의 인적사항 및 기증형태 등이 기재된 기증희망등록증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한편, 거창군은 2009년부터 '거창군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 기증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린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의 예우·지원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주요역점사업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은 지난 7 일부터 8일 이틀간 보건의료원 우수사례 및 건축물 벤치마킹을 위해 단장 하승철 하동군수, 경제도시국장, 보건소장, 보건정책과장, 주요 사업담당자, 총괄·공공건축가 및 건축기획 용역사 등 15명이 함께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방문 의료시설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4천여 명, 8개 진료과 48병상) △단양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7천여 명, 9개 진료과 30병상, 24년 7월 개원 예정) △태안군보건의료원(인구 6만 7백여 명, 9개 진료과 34병상)이며, 모두 응급의료시설을 갖춰 내실 있게 운영 중인 시설이다. 하승철 군수는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원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의료시설 기능 및 공간별 배치 현장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전략과 의료인력 수급 방안,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청송군, 단양군, 태안군 군수와 접견하여 지역 간 필수 의료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공공의료를 강화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퇴원환자 안심돌봄과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먼저, 퇴원환자안심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재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돌봄인력이 퇴원한 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자 부재 등 돌봄공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퇴원환자안심돌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자활센터 소속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입·퇴원 등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와 같은 촘촘해진 돌봄서비스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3월 말부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 수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지난 3월 4일 이들 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사업을 위탁한 의료기관 4곳은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해운대부민병원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버스 2대를, 나머지 의료기관 3곳은 의료버스 각 1대를 운영해, 총 5대가 시 전역을 다니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검진 4종과 의료진 일대일(1:1)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교실, 의료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외식 및 집단급식의 이용 증가에 따라 음식점이나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방문 지도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상시설은 거제시 관내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위생취약시설 100개소로 이 업소들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의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상태를 담당공무원이 현장방문하여 진단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 및 개선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영업신고증, 건강진단서 등)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조리단계별 오염가능성 확인 ▲위생수준 평가로 특히, 위생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표면 세균오염도(ATP)를 측정하여 직접 오염도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하여 자율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킨다. 거제시 위생과장은 “최근 환경의 변화로 여름뿐 아니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식중독 의심 신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 발생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