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자랑스러운 향우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해운항공 업체인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고향 함양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재생 회장의 통 큰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부터 수동중학교, 수동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2개 고교에 꾸준히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거액의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하게 된 것도 그의 극진한 고향 사랑이 반영된 결과이다. 함양군 수동면 남계마을 출신으로 함양이 낳은 자랑스런 출향인인 양 회장은 2011년 재부함양군향우회장, 2014년 재부경남향우회연합회 회장,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재부함양군향우회 장학회 이사장 및 은산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1993년 은산해운항공㈜을 설립하여 포워딩(forwarding)업계에 빠르게 이름을 알렸고, 대규모 운송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명성도 얻고 있으며, 모교와 고향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누구보다 앞장서며 지난 2010년 제 32회 함양군민상, 2022년 부산광역시 자랑스
수상자-김학일 수상자-박봉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31회 창원시 동서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박봉기(조각가), 창작상은 김학일(한국화가) 작가가 선정됐으며, 올해 공로상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990년 시작되어 올해 31회를 맞는 동서미술상은 동서화랑 故 송인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취지를 계승하고자 제정됐으며, 경남지역 최초 민간미술상으로 30년 역사를 이어오다 지난해 창원시의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여 창원시가 주최하게 됐다.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2년 11월 22일(화) 14:00부터 심사위원 6명이 후보자 8명을 놓고 작품성과 예술성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점수표로 선정한 심사 결과라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 박봉기 작가는 자연을 재료로 대자연의 순환과 호흡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며, 쓰러진 나무, 돌, 흙, 볏짚 또는 문명에 의해 버려진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각각의 물성과 그것이 가진 시간성을 탐색해 재료를 고른다. 작업과정에서 신체와 자연의 직접적인 만남, 즉 재료를 만지고 다듬고 쌓고 엮으며 자연과 오래 교감하면서 그 가치를 조형에 담아낸다. 또한 창작상 수상자 김학일 작가는 한국화 전공자로서 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2022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전정숙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원봉사왕 전정숙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장으로 1990년부터 총 6,379시간의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소외계층 가사돌봄 활동, 복지시설 정기 봉사, 독거노인 이동목욕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지역 내 각종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왔다. 2022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시상은 오는 12월 7일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봉사는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대단한 후보자분들을 평가한다는 것이 죄송한 마음마저 든다.”며 “올해의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신 전정숙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창원시에는 2,304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30만여명이 재능기부, 이웃돕기, 환경보호,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 전시 ‘성각스님 선서화 특별 기획초대전’을 KNN과 공동 개최한다. 남해군 망운사 주지인 성각스님은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무형문화재다. 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전원주 씨와 심형래 씨가 참석한다. 성각 스님의 선서화 전시는 최근 통영 트리엔날레에 초대된 바 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열린 바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각 스님의 선서화를 접할 수 없었던 남해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각스님이 지난 40여 년간 매진한 선서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망운산에 기거하며 자연과 나눈 사계절의 교감과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미소 등이 선서화로 형상화 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성각스님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소승의 작품들을 여러 사부대중께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충남 남해군수님과 이오상 KNN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서화 작품들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17개 시도 ․ 행정안전부 세정 공무원 및 지방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지방세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포럼으로 채택된 안건은 향후 연구를 통해 지방세정운영 제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올해 6월에 개최된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남 대표로 참여하게 됐으며, 발표자인 재무과 권지영 주무관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공유서비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했으며, 창의성․논리성․내용전달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현 합천군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화,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경제․산업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지방세 분야에 또 다른 세원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연구 또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본격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이 한데 모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받았다. 이날 추대식은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만기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랑의 열매달기 수여식도 함께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작은 나눔과 실천이 하나씩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리고, 연말연시 성금 모금에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연간 1백만 원 이상 개인기부를 약속하는 나눔리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 의사를 밝히며 신청서에 직접 서명했다. 도의회의장과 경남교육감 등 도내의 주요 단체장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열매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겨
[경남도민뉴스] 사천팔각회와 사천여성팔각회가 지난 8일 사천 팔각회관에서 박동식 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팔각회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동식 시장의 시정설명과 함께 주요 시정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팔각회원들은 용당 이주단지 도로개설, 우주항공청 설립 등 지역현안 질의와 함께 겨울철 버스승강장 이용 편의 도모 등 생활 속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만큼 팔각회원들 또한 한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사천여성팔각회는 자유수호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기탁,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건축은 우리의 미래를 짓는 것’을 주제로 2022년 보물섬아카데미 제3강을 개최한다. 김광현 교수는 현재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이며, 서울대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도쿄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40여 년간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재직했다. JTBC《차이나는클라스》에 출연하여 “건축은 우리 모두의 기쁨”로 강연한바 있으며, 저서로'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건축강의 세트''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외 다수 있다. 김광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건축은 우리의 미래를 짓는 것’이라는 주제로 건축이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려면 어떠해야하는 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보물섬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군민들이 일상속 삶에서 건축이 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167회 함안군민대학에서 대한민국 인구학 권위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함안군은 오는 11일(금) 오후 2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제167회 함안군민대학 강의를 개최한다. 강좌는 함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200명이 입장 가능하다. 이날 강의는 ‘인구학적으로 기획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언제부터 줄어들고 인구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그에 따라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등 인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 TV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김선백 사무국장이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올해의 축제 전문가상을 받았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특별프로그램 부문 축제 전문가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정평이 높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라드,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 5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축제 전문기구이다. 한국은 지난 2007년 가입해 16회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선백 사무국장은 사천에어쇼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은 물론 지역행사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어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대중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람객과의 뛰어난 소통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에어쇼는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