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린(부산만덕고1) 박소은(김해분성중3) 김예랑(김해경운중1) 김아론(부산명진중3)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주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김해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4명의 선수가 나란히 입상했다. 박소은 선수(김해 분성중3)와 김아론 선수(부산 명진중3)가 은메달을, 김예랑 선수(김해 경운중1)와 정하린 선수(부산 만덕고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 박소은, 김예랑 선수는 김해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김해 대표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 및 빙상-피겨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힘든 시기에도 시범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 선수들이 꾸준히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제2대 김해시 총괄계획가로 경성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최강림 교수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개발계획 등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한국도시설계학회 이사, 인천시 도시상임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실무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도시·건축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김해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 개최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 활동으로 김해시 도시·건축정책 발전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2년간 김해시 총괄계획가로서 김해시의 건축·도시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을 기획·자문하고 도시공간·공공건축물 등 주요 사업 전반을 총괄 조정·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2대 총괄계획가를 중심으로 건축·도시·조경 분야 공공건축가 14명과 함께 지역의 공공건축, 공간환경사업 기획·설계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사업부서의 전문성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역량 있는 총괄계획가가 위촉된 만큼 민관이 협력해 지역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이고 김해시만의 정체성을 살릴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 전략과 지역 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계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주요 경제정책과 동향, 미래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첫 강연자인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은 ‘미래산업 대응 소재 혁신 경영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장 전략은 소재 혁신이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재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시 경제혁신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김해시 5대 경제혁신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건설 달성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강연자의 얼굴이 들어간 동판에 김해경제
허목 전 부산시남구보건소장 현 강선희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월 20일자로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서부보건소 2곳 모두 보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등 신종감염병 유행으로 시민건강을 위해하는 요인이 증가하고 1개의 보건소로 56만 시민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불편과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 김해시서부보건소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개 보건소장을 의사채용이 가능한 4급 상당 개방형직위(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로 지정하고 공개모집한 결과, 김해시보건소는 허목 전 부산시남구보건소장이 단독 신청하여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고, 서부보건소는 2차례 공모에도 응시자가 없어 인사위원회의 내부승진 심사를 거쳐 현 강선희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이 결정됐다. 이번 인사로 김해시는 보건‧의료분야의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관리와 보건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해 속도감 있게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1달 넘게 공석이던 2곳 보건소장이 결정됨에 따라 각 보건소의 대시민 의료보건서비스 기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2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를 초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ChatGPT)’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써, 2018년 GPT-1을 시작으로 2019년 GPT-2, 2020년 GPT-3을 출시했고, 2022년 11월에 GPT-3의 대화형 버전인 챗지피티(ChatGPT)를 출시하며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고, 최신 인공지능기술로 떠오르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관련 기업, 대학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챗지피티(ChatGPT) 사례 발표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 소개 ▲사례 위주의 사용 방법 설명 ▲국내외 동향 및 전
[경남도민뉴스] 경제계와 학계에서 저명한 인물이 부산시의 투자유치 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장 의전실에서 금융과 인공지능 전문가 2명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두 사람은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이다. 조광식 정책고문은 뱅크오브아메리카, LG투자증권을 거쳐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백한희 정책고문은 메릴랜드대와 예일대에서 박사학위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미국 물리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양자컴퓨팅 전문가로, 해운대에 들어설 퀀텀 콤플렉스에 유치할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문을 주로 하게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투자유치 열기가 뜨겁다. 두 분을 고문으로 모신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두 고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산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경남도민뉴스] '의령 봉사왕'으로 불리는 박위수(77)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LG복지재단은 16일 의령군청을 찾아 97년부터 26년간 목욕·급식 봉사, 불우이웃 개인 후원, 지자체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계속한 박 어르신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LG의인상은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들을 찾아내 포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의 선행은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의령군 화정면 유수마을에 사는 박위수 씨는 고령임에도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하는 사람은 11명, 단체는 2곳이다. 지난 1월에는 대봉감 농사를 짓고 감말랭이를 만들어 팔았다며 3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씨는 의령군 노인복지관 급식비 지원과 기업과 개인들에게 후원받아 저소득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의령군 특색사업인 나눔 냉장고에도 매달 금액을 내놓고 있다. 기부를 위해 박 어르신은 국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 등 50만원의 정기 수입을 모두 기부한다. 기부금이 모자라면 감 농사 수입에서 일부 보탠다. 아무리 나갈 돈이 많아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통장의 돈부터 채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남부면 김옥곤 씨(52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차마을 이장인 김 씨는 지난 1월 12일 여차전망대 부근 해안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최초 신고했다. 이후 선박 접안이 힘들어 위험한 곳임에도 본인 소유 선박을 이용해 경찰, 소방과 함께 사체 후송과 수색 등 사고 수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 씨는 “이장으로서 마을과 지역을 위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수습에 힘써주신 김옥곤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공공의 안녕을 위해 의로운 행위를 실천하는 시민들을 발굴해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제10대 정선옥(53·사진) 소장이 지난 2월 13일부로 취임했다. 정선옥 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청 산림보호국, 기획조정관실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다. 정선옥 소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방지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도 조직 내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분위기 좋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오는 2월 24일(금) 오후 1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메타버스 미술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이라는 대주제하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상반기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 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번 토론회(세미나)에는 인문사회과학자 4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신지호 건국대 교수는 ‘예술 확장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현황을 진단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이 맡는다. 최근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산업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산업적 측면에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로 인한 변화, 그중에서도 특히 노동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평종 중앙대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원활한 콘텐츠 활동을 결정짓는 저작권 문제의 현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