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의령군에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의 길이 생겼다. 의령군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인 호암을 넣은 ‘호암이병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딴 ‘삼성이건희대로’의 명예도로명이 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부여됐고, 최근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해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된 것은 의령이 전국 최초다. 지난해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하고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대로'라는 도로 이름을 지어 삼성과 협의해왔다. 이번 삼성 명예도로 탄생에는 오태완 군수의 끈질긴 설득에 삼성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예도로명 도로구간은 호암이병철대로 정곡면 백곡리 ~ 궁류면 평촌리 22km, 삼성이병철대로 의령읍 만천리 ~ 가례면 가례리 6km, 삼성이건희대로 용덕면 정동리 ~ 유곡면 세간리 11km이다. 의령군은 명예도로명 홍보를 위한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삼성 명예도로 알리기에 분주하다. 군은 삼성 기업가 정신을 기념하는 축제로 준비 중인 ‘호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후손들에게 알려 도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 및 본인 신분증을 구비해 전국의 가까운 시군구 지적업무 담당부서나 시․도청 지적업무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즉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구비서류와 함께 상속권자의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기한 내에 빨리해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 절차를 마칠 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2월 한 달간 도내 18개 읍·면·동사무소에서 ‘2022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의 농어업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보존과 농어촌유지, 식품의 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2022년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급액과 재원분담률을 결정했으며 2022년 사업시행을 위한 시행규칙 제정, 예산편성과 지침을 마련하여 준비를 마쳤다. - 2022년 예산 : 82,044백만원(도비 40%, 시군비 60%) 사업량 : 273,479명 지원대상은 농(임)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지급액은 각각 연 1회 30 만원, 지급수단은 관할 시·군에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 및 농협(채움)카드(신용·체크) 충전 등 각 시·군의 여건에 맞춰 지급할 계획이다. - 신청자격 ·경영주 : 전년도 1월 1일부터 도내 거주하고, 전년도 1월 1일부터 농(임)어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공동경영주 : 전년도 1월 1일부터 도내 거주하고,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 등록
[경남도민뉴스]지역민만 알고 즐기기엔 아까운 향토 음식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7개 시군의 대표음식을 선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은 남부권역 5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의 대표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2021년은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진주, 의령,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대표음식 14가지를 선정하였다. 경남 서부권역은 바다와 접하지는 않았지만, 재해가 적고 산야가 울창하여 지리적으로 계절별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고 축산업이 발달한 소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부권 대표음식도 과일과 육류를 소재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서부권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음식의 빅데이터 자료와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의 대표음식 14개를 선정하였다. 《서부권역 대표음식 14선》 '진주시' 진주냉면 갖가지 해물에 표고버섯 등을 우려 육수를 만들고 메밀에 감자 또는 고구마 전분이 섞인 면을 쓴다. 쇠고기 육전 고명이 화룡점정이다. 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또는 꽃밥이라고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은 사골국으로
[경남도민뉴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1일 13시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전국 1500여명의 당뇨족부괴사(당뇨발) 환자를 절단의 위기에서 완치될 수 있게 하고, 5,000여명의 절망에 빠져있는 중증 질환자에게 고압산소치료로, 새 생명과 희망을 갖게 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병원에 방문하여 몇 개월 동안 고압산소치료를 통하여 불굴의 의지로 병마를 이겨내어 완치 퇴원하는 두 명의 환자에게 생활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 10월부터 전국최초로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를 겸한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외 9명, 서울‧경인 141명, 강원 45명, 대전‧충청 89명, 광주‧전라 217명, 부산‧울산 149명, 경남 702명, 대구‧경북 137명, 제주 11명 등 총 1500여명의 당뇨합병증(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환자를 치료했고, 5,000여명의 중증 질환자(당뇨합병증, 뇌혈관장애, 뇌경색, 뇌기능장애,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후, 가스중독, 약물중독, 혐기성 세균 감염증, 돌발성 난청, 화상, 감압병(잠수병) 환자에게 고압산소치료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2021년 12월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손실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금 500만 원이 정부에서 직접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대출형식으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및 지원방식 신청대상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업체 중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도내 약 3만9천 개사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신청자는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선지급받게 된다. 선지급금(500만 원)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2022년 2월 중순에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 시 받게 된다. 손실보상금이 선지급금보다 적으면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고 남은 잔액은 5년간 나누어(2년 거치‧3년 상환) 상환 가능하다. 2022년 1분기 손실보상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
[경남도민뉴스] 사천에서 재배되는 밀, 현미, 보리 등의 농산물과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재단에서 개발한 종균이 만나 건강한 ‘유산균 발효빵’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지난 7일 베이커리 마노와 미생물재단 종균을 활용한 천연발효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유산균 천연발효빵은 발효 빵의 장점을 최대한 향상시킨 것으로 일반 식품첨가물 대신 복합 유산균을 첨가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실제로 유산균 활용으로 담백하고 쫀득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충분한 발효와 숙성으로 소화율이 높아져 속이 거북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빵의 보관 기간과 신선도를 표준화하는 등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간식으로 여겨졌던 빵이 이제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으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유산균 천연발효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천을 발효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부내륙철도 역사와 노선이 확정되어 13일 기본계획고시됐다. 남부내륙철도 사업개요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3일 역사와 노선이 결정되는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 중 최대 규모의 국가재정사업으로 지난해 8월 19일 국토부는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였고, 올해 1월 3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였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77.9㎞에 총사업비 4조 8,015억 원이 투자될 남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 고시 내용에는 경남의 합천역, 고성역, 통영역, 거제역 4개 역을 신설하고, 진주역은 기존역을 활용한다. 경남 내륙의 지역특성상 산악지역이 많아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터널 및 교량구간이 많다. 특히 당초 교량으로 계획되었던 진주 도심 통과 구간은 kdi의 설계 적정성 검토결과 소음 및 도심미관에 대한 민원이 반영되어 지하화로 결정되었고, 통영과 거제 사이의 견내량 구간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따른 돌미역 생산 및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초 해저철도터널로 결정되었다. 당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와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만50~64세) 세대가 활기찬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재설계, 재취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해지는 신중년의 사회참여 요구를 지원하고 풍요로운 인생2막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3월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이했다.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228번길 6(☏055-286-8316) 지난해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 서비스 권역을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서부권(진주, 사천)에 이어 남부권(거제)까지 확대하였다. 권역별로 신중년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생애설계상담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로 선호하는 문화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신중년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위해 구직상담 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신중년 1,171명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지원하였다. 그리고
[경남도민뉴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는 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KBIZ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20220105172952-56715] 김동연 후보는 “그간 정부와 정치권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많은 정책을 내놨지만 정작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다.”, “좋은 정책은 만드는 것만이 아닌 종합적인 계획과 그것을 실천한 일머리가 중요하다”며 정책 수립에 있어 ‘일머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20105172958-7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