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의 쿠팡 물류센터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물류중심도시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11월 22일 쿠팡(주) 본사를 방문해 박대준 대표를 만나 물류센터 조성에 따른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환담을 가졌다. 쿠팡(주)은 함양읍 신관리 일대 연면적 약 5만5,000평 부지에 72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3,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1동을 조성할 예정으로, 최신식 설비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쿠팡의 함양 첨단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광주, 대구, 김천 등에 건립되는 쿠팡의 물류센터 중앙에 위치하여 영호남 지역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함양 쿠팡 물류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물류센터 착공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물류센터를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다. 박대준 대표는 서춘수 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물류센터 착공으로 함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경남도민뉴스]대권 주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1일 오후 부산·경남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해 “영남이 지지하는 충청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영남은 정치흐름의 바로미터이자 제대로 된 사람 알아보는 눈을 가진 곳”이라면서 “영남에서 지지받는 충청후보로 집권하면 가장 빠르게 나라를 바꿔나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20211122075016-95894] 그는 대선출마 계기를 밝히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권연장과 정권교체를 뛰어넘어 정치판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산시당 창당준비단장에는 이재혁 부산외대 교수가, 경남도당 창당준비단장에는 박종길 인제대 교수가 선출되었다. 김 후보는 다음주 대전·충남·충북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서울·경기·경북·전남·전북·강원 등지에서 정치세력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11122075022-77913]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경남 37개 사업, 총사업비 4,40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의한 법정계획으로서, 국토부는 향후 2030년까지 백두대간권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앞서 국토부와 백두대간권에 속한 6개 도(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는 특별법 시효 연장(‘20→’30년)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공동으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대표기관 : 강원도)을 추진하였으며, 시․군의 지역개발 수요 반영 및 전문가․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였다. 변경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를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였으며, 핵심사업 30건을 포함하여 155개 사업을 검토․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5개 댐(합천,남강,섬진강,용담,대청) 방류로 전국 17개 시군에서 피해주민 약 8,400여 명, 피해액은 3,760억 원이 발생하였다. 우리 도에서는 남강·합천·섬진강댐 하류지역 도내 4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합천군)에 약 450억 원 규모의 홍수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그 간 경남도에서는 작년 홍수피해 주민들의 구제를 위해, 지난 5월 6일에는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시군 담당부서장과 주민대표 환경분쟁조정제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6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찾아가는 환경분쟁조정 상담실’을 운영하여, 도내 4개 피해시군을 직접 방문, 담당부서장과 주민대표를 만나 환경분쟁조정 신청서 내용 검토 및 향후 대응방안 자문을 통해 피해주민들을 지원하였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수해피해 신청‧접수를 완료하였고, 8월 26일에는 도지사 권한대행과 작년 홍수피해를 입은 4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주민 피해액 전액 국비 신속 보상 및 하천정비 국고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환경부에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제일 넓지는 않지만, 동서로 가장 길게 뻗은 경남. 물리적 거리만큼 동서 간 발전의 간극 역시 존재했다. 2021년,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동부에 비해 부족했던 인프라를 채워나감과 동시에 동서 간 이동의 편의를 높임으로써 서부경남의 생활권역을 확장하는 작업을 가속화했다.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경남혁신도시 지역성장거점 육성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의 거점이 되도록, 서부경남 경제가 부울경 전체 권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지난 4월 진주를 방문한 전임 도지사의 말이다. 경남혁신도시 인구는 2019년 7월 22,925명에서 2020년 7월 25,811명, 2021년 7월 32,518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경남도는 이전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문화도서관, 복합혁신센터,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2016년 48.6%였던 이전공공기관 가족동반 이주율이 2020년 64.1%로 증가했다. 산학연 클러스터 기업도 2020년 490개에서 2021년 511개로 확대 유치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환경부에서 요소수 판매에 관한 긴급수급조정조치(2021.11.11.)에 따라 ‘전국 주요 거점 100개 주유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100개 주유소 중에는 거창군과 가까운 거리에 산청휴게소(대전방향) 주유소, 함양휴게소(대전방향) 주유소, 현풍휴게소(창원방향) 주유소가 있으며, 건설기계와 같이 주유소로 이동이 곤란한 경우 신분증, 건설기계등록증 등을 제시한 후 요소수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정부는 요소수 매점·매석을 방지하고, 실수요자에게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요소수 판매는 주유소로 한정하며, 구입 가능 물량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1회 최대 10리터, 화물·승합차·건설기계·농기계 등은 1대당 1회 최대 30리터까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다. 요소수의 판매는 ‘전국 주요 거점 100개 주유소’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원칙을 지속하되, 향후 생산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공급 주유소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위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055-211-1376)에 신고처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거점 1
[경남도민뉴스]거창군은 문화재청이 9월 6일 거창 수승대 지정명칭 및 지정사유 변경 예고 건에 거창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10월 27일 문화재위원회에서 거창 수승대 현행 명칭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승대 명칭 변경 논란은 명승 제35호「성락원」의 역사성 논란으로 전국 명승 별서정원의 역사성 고증을 전수 조사하면서 시작됐으며, 관계 전문가의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진행됐다. 문화재청이 거창군 및 거창군민과 사전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본 사안에 대해 예고기간 대다수의 거창군민들은 현행 수승대 명칭 유지를 원하는 의견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또한, 9월 24일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주재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거창 수승대 지정명칭 현행 유지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히, 10월 27일 문화재위원회 개최 시 경상남도 문화재관리담당과 거창군 문화관광과장이 참석해 수승대 명칭 유지를 호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대표 수승대 명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이 문화재청에 전달돼 현행 명칭 수승대로 유지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경남도민뉴스] 도립거창대학을 지나 변전소 사거리에서 남상방면 4차로 700m구간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노출 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인근 정장리 중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변전소 사거리 내리막길부터 비원레미콘 앞 승강기농공단지 교차로까지 4차로 약 700m 구간은 과속 폭주 차량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과속단속카메라 및 과속 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 문제의 구간은 변전소 앞에서부터 내리막 길이라 과속질주의 최적 구간으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80 ~ 90㎞에 이르는 폭주를 해 사고 위험이 높을뿐만 아니라 정장리와 중산리 마을쪽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에게 위협적이고 인근 농장이나 축사를 드나드는 차량들 또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이 구간은 덤프트럭과 레미콘 차량 등 대형 차량들의 과속이 더 큰 위험 요인이고 과속구간에는 점멸등만 설치 돼 있어 폭주운행을 막을 장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교통사고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대책을 강력 촉구하고 있어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고성군 종생농장(대표 천재홍), 남해군 남해양떼목장양모리학교(대표 마태용) 및 남해상상양떼목장편백숲(대표 김형택)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기존 6개소가 지정ㆍ관리 중이었으나 이번 현장평가를 통하여 방목생태축산농장 3개소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면서 경남은 9개소로 강원도 12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지정농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방목생태축산’은 환경과 사람, 가축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최대로 활용하면서 친환경 및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사육을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는 6차 산업형 축산을 추구하는 형태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대상 토지를 산지에서 농지, 기타 토지까지로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생태축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방목생태축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은 사업계획서와 시ㆍ군의 체크리스트 제출 후 농식품부가 지정한 외부 심사단의 현장평가에
[경남도민뉴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0월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임시 개장하여 한 달여 간 15만 명이 다녀가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가조 IC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정체되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간 휴장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개장 요구가 있었으며 지난 9월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을 포함해 항노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완공해 오는 11월 5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항노화힐링랜드는 하루 최대 예약인원을 1,000명으로 하고 매 90분당 200명씩 인원을 제한하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웰니스관광을 콘텐츠로 전국 최초 무주탑 형식의 Y자형 출렁다리와 숲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체류형 산림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 명물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Y자형 출렁다리는 세 봉우리의 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이며 전국 최초의 무주탑 출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