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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설 명절 맞아“시민 삶 속으로!”

창원한마음병원 방문해 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설을 앞둔 22일 창원한마음병원과 도계부부시장을 차례로 찾아 설 연휴 대비 의료체계 운영 사항 확인 및 전통시장 현장 의견 청취 등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먼저 창원한마음병원으로 향해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동안 한마음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10개소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3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 전반을 점검하며 빈틈없는 대비에 나선다.

 

이어, 도계부부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물가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경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전통시장 구조상 화재 상황에 취약한 만큼 연휴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물가 안정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소상공인 경제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며, “시민들께서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하시어 지역 경제의 활기를 불어넣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시작으로 전통시장, 기업체, 자원회수시설 등 다양한 생활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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